이효석 <화분> 연구

라고 평했다. 그렇다고 해서 전적으로 낭만적 필체만을 지닌 것은 아니다. 파장 무렵의 시골 장터 풍경 묘사, 주인공 허 생원을 닮은 나귀 묘사 등은 뚜렷한 사실성을 지니고 있다. 참고자료김용성 외, 한국근대작가연구, 삼지원, 1995김윤식김우종 외 3인, 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 1994송현호, 이효석의 삶과 소설의 전개양상, , 관동출판사, 1993이상옥, 이효석 문학과 생애, 민음사, 1992조동일, 한국문학통사, 지식산업사, 2000

성의 개념을 처음으로 탐구하고, 시련 극복의 힘으로써 자연 회귀를 주장하였던 이효석은 분명 우리 문학사에서 지울 수 없는 큰 획임에는 틀림없다. 참고 문헌김영만, 〈이효석 소설 연구, 충남대학교 대학원〉, 1983안미영, 〈이효석 장편소설에 드러난 성과 예술의 교호관계〉,「문학과 언어 제20집」, 1998유순영, 〈이효석론-성의식을 중심으로〉,「한민족문화학회」,1999이용남외, 「한국현대작가론」, 민지사, 2001이효석, 「전집」, 창미사, 1983

이효석 자신이 돌아가야 할 본향과도 같은 곳이다. 여기에 이효석의 유럽지향의 기원이 있다. 즉 냄녀의 절대적인 아름다움의 근원인 예술의 현실적인 토대가 확립된 곳이 다름아닌 유럽이었으므로, 코스모폴리타니즘에 입각한 그는 그곳이야말로 자신이 최종적으로 나아가야 할 이상향, 향수의 공간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것이다.「화분」의 공간적 배경을 보면 푸른 집, 아파트, 피서지 별장, 연구소 네 곳으로 구분되는데 그 공간위치는 평양과 주을

연구실에 의하면 전적으로 실제하였던 사건에 근거를 둔 엄연한 실화였다는 것이다. 증언자의 증언과 조사되었던 자료들이 신빙성 짙은 것이라 가정한다면 그것은 “메밀꽃 필 무렵”의 소재의 원천으로서 매우 흥미로운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한국일보사가 기획한 문학사 탐방 이효석 편에서도 김용성씨는 강원도 평창사평면 현지 답사를 통해 얻은 자료에 의해 “메밀꽃 필 무렵”이 실화였다는 또 하나의 근거를 밝힌다.현지 증인들의 증언에 의

탈피머슴의 신분들딸기 철조망, 양딸기독서모임학교식물적 애정(감성)동물적 열정(이성)성의 자유로움책임감, 도덕적 죄의식 조명기, 이효석의 과 에 나타난 자연의 성격, 한국문학회 제37집, 2005.김구중, 이효석 소설의 서사공간 연구, 한남어문학 제23집, 1998.김성규, 이효석 소설에 나타난 인물유형 연구, 충남대학교, 1993.김학근, 이효석 소설연구, 세종대학교,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