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모래의여자를읽고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남성은 ‘리더’이지만 여성은 ‘여성 리더’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현실 속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올바른 여성 리더가 될 수 있는 길일까? 실제로 사회에서 이러한 상황에 맞닥뜨리는 여성들은 남성과의 차이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고의로 더 남성화 되려고 노력하는 경향이 있다. 여성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남자처럼 더 강해야 한다는 인식에 남

읽고 든 생각은 ‘신데렐라는 소극적인 인물이다’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여기서 또 한 가지 의문이 드는데, 어린아이들을 위한 이야기인데 주도적인 활동을 하는 주인공이아니라 남들이 해주는 대로 따라가는 인물이 주인공이라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그것이 곧 정답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면 이런 이야기 방식이 옳은 것 일까? ‘확실히 나쁘다’라고 말할 순 없지만 여자는 조신하고 얌전해야한다는 생각을 심는 것은 별로 좋

읽고 나선 내가 내일 당장 죽을 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마음 가운데에 새겨놓고 살자. 이것이 이 책을 읽고 난 뒤 후회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는 가장 덜 후회하는 방법이다.나는 신기한 물질을 만들고 싶다나는 진로가 신소재 쪽이다, 언제부터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옛날부터 뭔가 새로운 것을 개발한다는 것에 흥미를 느꼈기 때문인 것 같다. 21세기 우리주변에는 많은 물질들이 넘쳐난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매우 획기적이고 신기할

읽고 있다. 그들은 전쟁에 등을 돌리거나 파괴를 외면하지 않는다. 바깥의 삶을 버리고 책을 선택하고 있는것이 아니라 그들은 너무도 이상하게 닥쳐온 현실을 버텨 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들은 질문을 던질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폐허 한가운데서도, 가끔 독서만이 가능케 하는 그 놀랄 만한 인식력으로 그들은 다시 한 번 이해를 구하려고 시도하고 있다.22. 끝나지 않은 『독서의 역사』『독서의 역사』에는 또 우리 시대와 옛날의 책 읽기

읽고 7처음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 딥스를 읽으며 느꼈던 분노를 처음부터 막무가내로 표현 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러면 딥스의 교훈에 대해서 먼저 얘기해보도록 하겠다. 딥스라는 아이의 잃어버린 자아를 찾아주는 과정에서, 액슬린이라는 박사는 놀이치료를 통한 눈높이 교육의 훌륭함을 보여주고 있다. 왜 딥스는 장난감 병정들을 모래 구덩이 속에 파묻고 그들이 죽었다고 선언했을까? 딥스는 왜 여섯 살이나 되었으면서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