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임화의 계급시 `네거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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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9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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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본론
1. 임화의 생애
2. 성공적인 프로시 「우리 오빠와 화로」
3. 네거리, 방황과 상실 ․ 공허함의 종로
4. 카프해산 이후의 임화 문학과 고민, 그리고 「현해탄」
5. 임화의 신문학사

Ⅲ.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시인 林和(본명 林仁植, 1908. 10. 19~1953. 8. 6)는 일제강점하에서 프로시인의 한 사람이자 비평가이면서 또 문학가로서 뚜렷한 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동시에 그는 카프의 서기장으로 프로문학을 주도하였으며, 해방 후에는 문학운동가이자 문화정치가로서 활동을 전개한 사람이다.
분단 이래 임화에 대한 연구는 북한에서나 남한에서나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었다. 지도적 프로시인이자 비평가이고 카프의 중심인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북에서도 결국 숙청당했기 때문에 북의 문학사에서조차 완전히 제거되어 버렸던 것이다. 하지만 끈질긴 노력으로 김윤식에 의해 조금이나마 임화 연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Ⅱ.본론

1. 임화의 생애
1908년 10월 13일 서울 낙산의 중산층 집안에서 출생한 임화의 본명은 인식이며 형제관계 및 기타 가족사항은 알려져 있지 않다. 문필활동을 시작한 1926년에 성아, 임다다라는 필명을, 1928년부터 임화, 김철우, 쌍수대인, 청로 등의 필명을 썼다.
임화는 1921년에 보성중학에 입학하였으나 졸업 직전에 집안의 파산으로 중퇴하였고, 같은 해인 1925년에 어머님의 사망 후 가출하여 문학과 인연을 맺으며 다다이즘, 사회주의 등 최신 유행사상과 예술사조를 접하게 된다. 그러다가 26년에 카프에 가입하여 서서히 무산계급문학에 관심을 보이며, 「예술운동」 창간호에 계급의식과 국제주의 및 프롤레타리아 혁명의 의지를 표방한 시 <曇(담)>을 발표하여 카프 진영과 문단 안팎의 주목을 받은 이후 박영희, 윤기정과 교유하며 카프 중앙 위원에 피선된다. 이후 내용·형식 논쟁이나 아나키즘 논쟁 이후 박영희를 지지하며 카프 내 이데올로기논쟁에서 주도권을 잡고 조직활동에 깊숙이 관여한다.
1929년 「우리 오빠와 화로」, 「네거리의 순이」, 「우산 밧은 요코하마의 부두」등의 단편 서사시 계열의 시를 발표하여 경향시가 지향할 수 있는 하나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대표적 프로 시인의 위치를 겸하며 박영희의 도움으로 동경유학을 떠나게 되는데, 이때 임화는 이북만, 김두용과 교분을 나누며 이후 카프 제2차 방향전환의 핵심인물들과 교유하고, 첫 부인이 된 이북만의 누이동생 이귀례를 만나 동거를 시작한다.
후에 제2차 카프의 방향전환을 주도하며 서기국장에 피선되며 제1차 카프검거사건에 연류되어 검거되었으나 3개월간의 옥살이 후 불기소처분으로 석방되고 31년에는 딸 혜란을 낳았다. 제2차 카프검거사건이 발생하였을 때에도 지병인 폐병을 빌미로 구속에서 제외되고 윤기정의 후임으로 카프 서기장을 맡게 된다.
1935년 5월 20일 공식적으로 카프가 해체되고 같은 해에 부인 이귀례와도 이혼을 하는데 이후 악화된 폐결핵 요양 차 내려간 마산에서 두 번째 부인이 된 거창 출신의 이현욱을 만나 같은 해에 재혼을 한다.
안타깝게도 임화 역시 일제의 탄압 끝에 전향을 하는데 일제 말 친일 문인 단체인 '조선문인보국회'에 가입하고 조선영화문화연구소의 촉탁으로 1944년까지 근무하며 [조선영화발달사] 집필을 한다.
해방 이후 조선문학가동

참고문헌: 한국 근대리얼리즘 작가 연구, 김윤식 정호웅 , 문학과 지성사, 1988
카프시인비평, 김재홍,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0
임화문학연구 -이데올로기와 시의길, 김용직 ,1991
한국현대시 400선-이해와 감상, 양승준, 양승국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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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시 400선 1 이해와 감상

임화(林和) 네거리의 순이(順伊) 54. 임화 우리 오빠와 화로 55. 임화 한 잔 포도주를 56. 김해강(金海剛) 봄을 맞는 폐허에서 57. 김해강 새 날의 기원 58. 박팔양(朴八陽) 밤차 59. 박팔양 데모 60. 박팔양 너무도 슬픈 사실-봄의 선구자 진달래를 노래함 61. 박세영(朴世永) 오후의 마천령(摩天嶺) 62. 박세영 산제비 63. 박세영 시대병 환자(時代病患者) 64. 오장환(吳章煥) 성씨보(姓氏譜) - 오래인 관습, 그것은 전통을 말함이다 65. 오장환 성벽(城壁)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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