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론] 탐미주의계열 소설에 대해여

소설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그는 3인칭 시점과 과거 시제의 사용 등을 통해 근대 소설의 매우 중요한 요소의 하나인 시점에 대해서 분명히 의식함으로써 우리 소설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염상섭과 현진건에 의해 생산된 사실주의적인 소설은 완전한 언문일치의 모습을 보여주며, 치밀한 묘사에 의한 리얼리즘의 완성과 인상적인 결말 처리 등으로 완성된 현대소설의 전형을 제공한다. 이들은 소설을 통

현대 작가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으로서 리얼리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추구했고, 고발문학론이 곧 리얼리즘이라는 점에서 장편소설론도 그의 고발문학론의 연장이였다.)< 참조 : http://www.gcomin.co.kr/data/183/F182763.htm >2. 의 성격에 대하여 비판하라.카프가 문학에 있어서 사회성이나 정치성을 내세우고 이를 강조했다면 는 문학의 순수성이나 예술성을 기치로 삼아 이를 문학의 제일 조건으로 내세웠다. 카프에서는 구인회를 ‘현실적

소설론과 문장론, 그리고 지성론에서 파악할 수 있다. 박태원은 새로움의 내용과 의의를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있다. 표현― 묘사― 기교―를 물론하고, ‘신선한, 그리고 또 예민한 감각’이란, 언제든 필요한 것이다. 신선하다는 것. 예민하다는 것. 이것들은 오직 이것만으로 이미 가치가 있다.그는 또 같은 글에서 “감각이 낡고, 무디고, ‘기지’가 없고, 그리고 또 ‘해학’을 아지 못한다면, 쉬웁게 말하여, 총명하지 못하다면, 그는 이미 현대의

소설을 가리켜 역사 부재사회 부재의 문학, 또는 상고적감상적패배주의적 문학이라고 하는 주장이 현재까지 학계의 중론처럼 되어 있지만 이제 이러한 피상적이고 사실과 유리된 논의는 재검토수정되어야 할 것 같다. 장양수, 「소설 경향의 몇 가지 흐름」, 김윤식 김우종 외, 『한국현대문학사』 , 현대문학, 2005 p226흔히 그의 대표작으로 를 꼽으며 그를 탐미주의 작가 장양수, 「한국현대소설작품론」, 국학자료원, 2008 pp169~195라는 측

소설가인 여가 소설을 이야기 하는 것은 와 같은 액자형 구조로서 김동인의 인형조종술이 잘 드러난다. 와 다른 점이 있다면 화자가 샘물을 보고 소설가처럼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다. 화자가 이야기하는 내부 이야기의 주인공인 솔거는 외모 콤플렉스에 빠져있다. 그는 못생긴 얼굴로 인하여 비극적인 결혼 생활을 한다. 그리고 그는 스스로 사회와 연결되는 문을 닫고 혼자서 살아간다. 현대적으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