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그린버그의 `아방가르드와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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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9.02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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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문명이 엘리어트의 시와 엘리 T.P.Alley의 노래, 브라크의 그림과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Saturday Evening Post> 지의 표지그림 등과 같이 두개의 상반된 것을 동시에 만들어낸다. 이것들은 모두 문화에 속하며, 표면상으로는 같은 문화의 일부이고 같은 사회의 산물들이다. 그런데 여기서 그 관련성은 끝난다. 엘리어트의 시와 게스트 Eddie Guest의 시에서와 같이, 상호간의 분명한 관계를 밝힐 수 있을 만큼 폭넓은 문화적 전망은 어떤 것인가? 이러한 격차가 하나의 문화적 전통의 범위 내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당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 차이가 사물의 자연스러운 질서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가리키는가? 그렇지 않다면 이것은 우리시대의 전적으로 새롭고 특이한 무엇인가?
이에 대한 대답은 미학적 연구 이상의 것을 수반한다. 보편적이지 않은 특수한 개인이 겪는 미적 경험과, 그러한 경험이 일어나는 사회적, 역사적 맥락과의 관계에 대해 지금보다 더욱 주의 깊게 그리고 독창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여기에서 밝혀지는 것은 이상에서 제기된 문제에 덧붙여서, 아마도 다른 보다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응답이 될 것이다.
한 사회가 그 발전 과정에서 생기는 자신의 특수한 표현형식들의 필연성을 점차 정당화할 수 없게 될 때, 예술가와 작가는 그들과 관객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의존해야만 하는 이제까지의 고정된 관념들을 버리게 된다. 그리고 어떠한 것도 당연히 받아들이기가 어려워진다. 종교, 권위, 전통, 양식 등에 관련되는 모든 진실성은 의문시되고, 작가나 예술가는 그가 다루는 상징과 가리키는 바에 대한 관객의 반응을 더 이상 예상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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