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성장질환(염증성장질환증상, 증상별식이요법, 장질환허용식품, 금지식품, 염증성장질환식단작성, 요리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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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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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증상 및 식이 원칙, 증상별 식이 요법 실제
2. 허용 식품 및 조리법
3. 1일 영양기준
4. 1일 식품 구성 및 끼니별 배분(식품교환단위)
5. 식단작성
6. 식품구입량(순식품량 × 출고계수)
7. 만드는 방법
8. 증상별 식단예
- 본문내용
-
1. 증상 및 식이 원칙, 증상별 식이 요법 실제
<증상>
염증성 장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출혈, 설사, 복통 및 체중감소 등이다.
그런데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빈도나 심한 정도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사이에 다소 차이가 있다. 또한 같은 병이라도 병변의 범위나 위치, 또는 병의 중증도에 따라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다. 궤양성 대장염의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간혹 피가 대변에 묻어 나오는 정도의 증상밖에 없어 치질로 알고 지내는 수가 많다.
그러나 점차 병이 심해지면 변이 묽어지고 배변 횟수가 증가하며, 좀더 심해지면 심한 설사 및 혈변과 함께 복통, 체중감소가 나타나고 열이 동반되기도 한다. 궤양성 대장염 증상의 특징 중 하나는 대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어 급히 화장실로 달려 가야하며, 대변을 보고 나와도 시원치 않아서 뒤돌아서 화장실로 가야 하는 수가 많다는 것이다.
크론병은 궤양성 대장염에 비해 출혈의 빈도는 적지만 복통이나 체중감소는 더 현저하다.
또한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에서 이 병에 걸리면 키나 체중이 잘 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만성적인 설사와 복통이 있는 경우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오진되기도 한다.
또한 복통은 오른쪽 아랫배에서 느끼는 수가 많으므로 급성 충수염(소위 맹장염)으로 오인하고 수술을 받기도 한다. 그밖에 치루가 흔히 동반한다.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지만 관절, 피부, 눈, 간 등 여러 장기에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
궤양성 대장염은 주로 큰창자에만 생기는 것으로 특별히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점막, 점막아래층에 비교적 얇게 염증을 일으킨다. 그렇지만 심해지면 깊게 헐어서 궤양이 된다. 대체로 곧은창자에서부터 궤양이 시작해서 점차로 위쪽의 S자형 결장, 하행결장 등으로 이어가면서 염증을 일으킨다. 이런 염증은 전체적으로 고르게 퍼지면서 궤양을 만든다. 일부분의 환자는 큰창자에 궤양을 만드는 것 말고도 관절염이나 강직성 척추염, 눈의 포도막염, 간담관염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미국을 비롯한 서양에서는 인구 10만명당 4-6명 정도로 생기는데 우리 나라에서도 아직 통계는 없지만 종종 발견된다.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좀 더 많고 비교적 젊은 중장년층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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