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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학통사』 정리와 비판목 차11. 13. 내면의식을 추구한시11.13.1. 시문학파가 개척한 길11.13.2. 모더니즘 운동의 허실11.13.3. 생명파의 등장11.13.4. 유파 밖의 여러 시인11.13.5. 여성 시인의 작품 세계11. 14. 어두운 시대의 상황과 소설11.14.1. 민족해방 투쟁의 소식11.14.2. 하층민의 고난을 다루는 방법11.14.3. 염상섭현진건채만식의 사회사소설11.14.4. 세태소설11.14.5. 지식인의 수난과 자학11.14.6. 작가 신변의 관심거리11.14.7. 서정적 소설의

작품은 원본이 남아 있지 않아 기억을 더듬어 복원한 것이 대부분이어서 자료에 문제가 있으나 역경에 굴복하지 않고 민족해방을 지향하는 의지가 뚜렷한 인간상을 그린 특징이 있었음을 인정할 수 있다.11.14.3. 염상섭 ․ 현진건 ․ 채만식의 사회사 소설일제와의 관계에서 빚어지는 민족모순, 우리 사회내의 계급 모습을 각기 어느 측면에서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한데 합쳐 거대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소설가의 소원일 수 있었다. 사회사의 전개를

강경애는 이 소용돌이 속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고, ＜그 여자＞(1932), ＜부자＞(1933), ＜소금＞(1934) 등의 작품을 발표한다. 그리고 1934년 《동아일보》에 장편소설 ＜인간문제＞를, 1935년 (《개벽》1월), (《신가정》2월), (《신가정》6~7월) 등을 발표한다. 1936년 강경애는 용정에서 안수길박영준 등과 함께 ‘북향’ 동인을 결성하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적극적으로 활동하지는 못한다. 1939년에는 《조선일보》간도

소설의 잔재라고 하겠다. 공진회는 원래 1915년 9월부터 10월에 걸쳐 경복궁에서 열린 일본 총독 통치 5주년 기념 박람회의 명칭이다. 이로 보아 안국선은 총독 정치에 동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던 것 같다. 공진회에는 이것 말고도 , 가 더 실려 있었다. ★★금수회의록(禽獸會議錄) (1908년 2월,단행본, 황성서적조합) 이 작품은 금수 회의소라는 모임 장소에서 8종류의 동물들이 회의를 통하여 인간의 온갖 악을 성토하는 내용

문제를 작품화하는 데 힘썼다.일련의 작품 가운데서도 특히 〈인간문제〉와 〈지하촌〉은 특이한 작가의 한 사람으로 지목 하게한 문제작이다. 전자는 사회의 최하층에 속해 있는 여인의 비극적 생애를 그 린것으로서, 후자는 극한적인 빈궁 속에서 사람의 삶이 얼마만큼 비참해질 수 있나 하 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었다. 이렇듯 당시의 극한적인 빈궁상이라 는 사회적 모순을, 특히 그 나름의 사실적 기법으로 상세히 묘사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