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안드레아드워킨의 `포르노그래피중 재판서론, 매춘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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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27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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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서론」에서는 실제로 강간이나 성폭행, 구타 등의 신체적․정신적 학대를 받아온 여성들이 자신이 겪었던 일을 고백하고 있다. 또 포르노그래피에 출연한 여성들 중 상당수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마약을 강제 투입 당하거나, 포르노그래피의 모델로 팔려 타의로 인해 포르노그래피를 찍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포르노그래피 옹호자들은 그것을 ‘일화’라 하며 거들떠 보지도 않고 또 ‘일화 같다’는 말을 오용하면서 여성들의 이야기는 만들어진 이야기, 사소하고 하찮으며 크게 부풀린 것이며 결국 그런 것을 이야기하는 여성 자신의 인격에 결함이 있다는 증거 밖에 안 된다고 한다.
포르노그래피는 여성의 몸과 정신에 대한 조직화 된 파괴행위이며, 강간․구타․근친상간․매춘은 포르노그래피와 서로 활발히 연계되어 있다. 포르노그래피의 특질은 비인간화와 새디즘이다. 그것은 여성에게 선포하는 전쟁이며, 인간의 존엄이나 자아 그리고 인간적 가치에 대한 끊없는 공격이다. 살아남은 여성들은 각자 자기 자신의 인생 경험을 통해서, 포르노그래피가 여성을 구속하고 있다는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이 책 『포르노그래피―여자를 소유하는 남자들』을 통해 내가 추구하는 것은 진정한 변혁, 남성을 여성보다 우월하게 생각하는 사회 권력에 마침표 찍기, 좀 더 명확하게 말한다면 여성의 목을 짓누르고 있는 남성의 발을 밀어젖히는 것이다.
포르노그래피는 여성에게 가해진 범죄의 증거를 기록한 공문서이고 특히 산업적으로 계속 살아있는 공문서이며, 그런 까닭에 여성을 포식하듯 사용해도 좋다고 하는 이 공문서의 정신은 일상 생활환경에 침투해 지금도 폭발적인 기세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포르노그래피는 남성의 지배라는 교의를 굳게 지키는 원리주의이다. 여성과 성충동을 규정하는 이러한 교의, 이 예정설에는 자비라곤 도무지 없다. 이 속에서 여성은 단지 강간과 매춘으로 이끌릴 뿐이며, 이의를 제창하는 사람은 파괴 또는 소멸된다. 포르노그래피는 남성의 권력과 여성 증오․소유권․계급제도․새디즘․우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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