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환 작가의 세계관과 작품에 대한 평가

이우환의 이론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 이우환의 글은 1971년 『AG』4호에 처음 소개되었는데 ‘ST그룹’의 작가들은 서구 미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동양의 정체성을 회복하고자 한 이우환을 이론을 연구하고 작품에 반영한다. 이우환은 「만남의 현상학서설-새로운 藝術論의 준비를 위하여」란 글에서 인간과 세계의 관계를 재고하는데 인간이 세계 밖에서 절대자적 존재로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내에서 세계와 더불어 있어야한다는 이론이 제시되

작가들이 탈모던을 추구한 자신들의 작품을 설명하는 내용과 유사하다. 양자 모두 70년대 모더니즘 미술을 순수성 추구, 획일적 평면으로 규정하고, 80년대 소그룹의 미술을 일상, 환경의 표현, 체험, 다양성, 탈평면과 같은 항목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작가들이 작업에서 탈평면화를 강조한 것처럼 비평가들도 이들의 오브제, 설치 같은 경향이 모더니즘의 장르 순수성에 대한 파괴, 모더니즘 스타일의 획일화로부터의 일탈을 꾀하는데 결정적 역

평가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창의적 인재를 채용해야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개인이 가진 창의적 역량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최근에 들어서는 ‘창의성’이라는 개념이 다양한 분야에서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도 단편적 측면을 넘어서 다각적 측면으로 접근하여야 한다. 창의성의 측정은 창의적 과정에서의 사고력, 창의적 산출물, 창의성과 관련되는 동기, 태도, 성격 등에 이르기 까

세계관에 대한 형성은 서구정신에 대한 상반된 감정의 산물임과 동시에 한국적 모더니즘의 양식을 형성하는 모태가 되는 것이다.평론가 최병식은 그의 저서 ≪한국현대미술의 정체성 연구≫에서 한국 현대미술에서 정체성을 인식한 큰 기점을 세 가지로 나누고, 70년대 한국미술에서의 백색의 모노톤 회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흑백의 색채로 전이된 모든 메카니즘이 한국의 미감과 연결고리를 갖게 되면서 자생적이든 타율적이든 그 정체적

평가함으로써 절충주의의 사례로 평가할 수 있는 이중적 해석의 여지가 있다. 뒤샹의 작업에 대한 설명은 같은 책, p26, p38,.그것은 리오타르가 주장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속성이 본질적으로 명백한 설명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기인하는데, 근대와 포스트모던의 숭고가 숭고의 제 우선순위에 따라 구분이 가능할지언정, 어느 경우든 ‘암시를 창안해내는 것’ 이상으로 접근할 수 없다는 지점은 숭고회화의 소극적 현시와 다르지 않은 범주로 설정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