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 신경향파시와 카프시

현대조선소설의 이념> 등의 논설에서 거듭 논의했다. 그런데 소설이 우리 문학사에서 시민문학으로 성장해온 내력은 알려고 하지 않고, 서양소설의 이식의 내력과 방향만 긴요한 관심사로 삼았다. 소설에서 사회 모순을 비판할 의도는 없었으며, 세태소설을 쓰는 것을 고발이라고 여겼다.에서 자기의 소설론을 거듭 전개했다. 이념을 상실하고 소설이 나아갈 길도 분명하지 않게 된 전환기에 이르렀으므로 본격적인 사실주의 소설로 되돌

현대문학사」, 현대문학, 1989, p2041920년대의 감상적 낭만주의 시나 민요시 또는 카프의 경향시가 모두 자유시의 특성에 대한 명백한 자각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시로서의 현대성을 논하기에 미흡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데 비하여, 《시문학》에 실린 김영랑 정지용 박용철 등의 작품에서는 내용과 형식의 유기적 조화에 의한 자유시가 쓰여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에서 글을 매끄럽게 다듬거나 깎는 언어의 조탁이라는 면에 그들

현대문학사』, 현대문학, 2006, p.153.이는 과거 지향적 태도로도 볼 수 있으며, 유년시절과 자연, 꿈이나 상상세계로 도피하고자 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한편으로는 ‘나무리벌 노래’등의 작품을 통해 당대 현실을 형상화한 작품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러한 작품에서 김소월은 현실을 감싸 안는 성숙을 보이나 이 성숙은 시의 성숙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유종호, 『동시대의 시와 진실』, 민음사, 1982, pp88~89, 김윤식, 『한국현대

현대문학대사전』,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4. pp.307~308.)백철의 『신문학사조사』p. 276에는 민중극단의 동인 가운데 원수일이라 표기되어 있으나, 표기상 오류라 보여지며 본래는 문수일이라고 여겨진다. 등을 거쳐서 1923년에 결성된 토월회에 와서 근대극다운 신극운동이 펼쳐지게 되었다. 이두현 교수는 당시 신극운동의 근대적인 내용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1910년의 신파극에서 개화 ․ 계몽사상을 주된 주제로 볼 수 있었다면, 제 1차 세계대전과 3 ․

문학사 속의 상대적 의미를 초월한 공통향이다. 그러므로 나와 자연을 중심축으로 한.〈시문학파〉의순수시는 시의 자율적 모습을 회복시키는 시라는 문학사의 자유주의 및 이상세계를 동경하는 낭만주의를 그 근간으로 하여, 현대시문학의 정신적 지주라는 의의를 또한 지닌다. ※ 참고문헌진순애, 『현대시의 자연과 모더니티』, 새미, 2003유승우, 『한국현대 시인 연구』, 국학자료원, 1998문덕수 외 『한국현대 시인 특성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