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촘스키 실패한교육과거짓말을 읽고..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04.07.15 / 2019.12.24
- 2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97)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9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추천 연관자료
- 본문내용
-
교육학과에 진학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엄마께서 교육학을 전공해 교육자가 되고자 한다면 적어도 관련된 책 한권은 읽어 봐야 하지 않겠냐고 하시며 건네신 책이 있었다. 바로 헨리 지루의 <교사는 지성인>이라는 책 이었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당혹감이 들었다. 정말 이게 사실인가? 사회가 이런 곳 인가하는 생각과 두려움마저 들었다. 그러나 이때의 느낌은 뭐랄까 구체적이지 않은 그런 애매모호한 느낌이 들었다. 아마 그 때의 나에겐 교육이라는 개념이 적었고 교사가 된 나의 모습을 먼 미래라고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2학년이 되었을 때 과제를 제출하기 위해 이 책을 다시 한번 펴 보았다. 그 때는 처음 느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들었다. 사회의 모습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내가 교사가 되었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두려움이었다. 난 내가 하던 과제를 멈추고 고민을 하게 되었다. 난 어떤 교사가 되어야 하는가? 내가 이 책에서 말하는 학생들에게 비판적인 사고방식을 심어 줄 수 있는 교사가 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어떻게 국어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거지? 내 머리 속은 복잡해져갔다. 그러나 답은 찾지 못했다. 그리고 또 일년 난 3학년이 되었다. 교수님께서 촘스키의 <실패한 교육과 거짓말>이라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라고 하시면서 대략적인 책 내용을 설명해 주셨을 때 난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하게도 매년 한번쯤은 민주주의, 교육, 교사 등과 같은 것에 대한 갈등 이론적 책을 읽고 생각할 시간이 내게 항상 주어졌다. 그러나 항상 답은 찾지 못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이번에도 답을 찾지 못했다. 난 지금까지 학교에서 배운 것들이 전실이고 진리라고 생각했다. 민주주의는 지상 최대의 이념이고, 그것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들의 신성한 의무라고 배었다. 학교에서 그 진리를 깨달게 해 주었다. 그런데 이 책에 따르면 이것이 모두 우왕좌왕하는 무리들인 민중을 조종하려는 지배층의 농간이었던 것이다.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솔직히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