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들의 외설논란 양상과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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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1. 서론
1.1 연구의 동기
1.2 기본 가정
1.3 현재의 외설과 예술에 대한 인식
2. 본론
2.1 외설 논쟁의 사례
2.1.1 문학- 즐거운 사라, 마광수 저
2.1.1.1 예술이다
2.1.1.2 외설이다


2.1.2 문학- 채털리 부인의 사랑, D.H 로렌스 저
2.1.2.1 예술이다

2.1.2.2 외설이다

2.1.3 변강쇠가
2.1.3.1 예술이다

2.1.3.2 외설이다
2.1.4 데카메론-지오반니 보카치오 저
2.1.4.1.1 예술이다
2.1.4.1.2 외설이다

2.1.5 영화- 거짓말, 장선우 감독

2.1.5.1 예술이다

2.1.5.2 외설이다

2.1.6 영화-숏버스, 존 카메론 미첼 감독
2.1.6.1 예술이다

2.1.6.2 외설이다


2.1.7 영화-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

2.1.7.1 예술이다
2.1.7.2 외설이다

2.1.8 영화-춘몽, 유현목 감독
2.1.8.1 예술이다


2.1.8.2 외설이다

2.1.9 회화- 풀밭 위의 점심식사, 에두아르 마네 작
2.1.9.1 예술이다

2.1.9.2 외설이다

2.1.10 회화- Jeff koons 作 - ‘made in heaven’ 시리즈.

2.1.10.1 예술이다

2.1.10.2 외설이다

2.1.11 회화- 여고생 시리즈, 최경태 작

2.1.11.1 예술이다
2.1.11.2 외설이다

2.1.12 회화-운우도첩, 김홍도 작

2.1.12.1 예술이다
2.1.12.2 외설이다

2.2 사례 분석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2.1.5 영화- 거짓말, 장선우 감독

2.1.5.1 예술이다
영화 거짓말은 한국 영화계에서는 여고생과 성인남자의 변태적인 성관계를 다룬 내용이라 하여 선정성과 부도덕성으로 많은 문제가 되었다. 하지만 외국 영화들과 비교하면 노출 수위나 정신적 충격이 크지는 않은 편이며 베니스에서는 호평까지 받은 영화이다.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새로운 것이 나오면 그것을 논란거리로 만들고 심지어 저평가 하기도 한다. 하지만, 평가절하 되었던 예술가들의 작품은 시간이 지난 후에 재평가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의미에서, 영화’거짓말’이 당시보다 시간을 앞서갔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았다는 의견 들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

영화 ‘거짓말’을 주위 깊게 본 관객이라면 이 영화가 저급포르노라고 확언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거짓말’은 금기의 경계를 넘어 여러 제도권의 사람들에 빈정대는 것을 좋아하는 장선우 감독 특유의 장기와 위트가 발휘된 작품이기 때문이다. 즉, 단순한 포르노로 평가절하 될 작품이 아니라 작가의 개성이 충분히 발현된 하나의 예술작품이라는 것이다. 영화 ‘거짓말’은 상업적인 흥행을 위해서 하드코어나 프렌지(Frenzy)적인 양식을 사용한, 상업영화이기 보다는 주제의식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그러한 양식들을 사용했다.

장선우 감독의 작품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거짓말’ 역시 삶의 비애가 담겨 있다. 따라서, 현실 과 깊게 소통하고 있는 영화인 것이다. 또한, 현실적인 감각과 해학적인 묘사로 밑바닥부터 성을 담아내는 솜씨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그만의 개성일 것이다. 장선우 감독의 전작 ‘나쁜 영화’ 이후로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 고정된 앵글을 배제하고 움직이는 앵글인 ‘들어 찍기’를 고수하는 것도 ‘거짓말’의 양식적 개성과 예술성을 뒷받침하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거짓말’에서 노골적인 성행위 이외에 영화의 외설 논란에 불을 붙인 또 다른 논란은 유례없이 적나라하고 노골적인 대사이다.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단어인 '구멍'으로 장을 나누고 있다. 이는 밝고 건전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미는 것이다. 이외에도 각각의 대사가 소위 말하는 ‘바른 생활사나이’들에겐 용납이 되지 않는 단어를 사용했다. 이것은 페르소나로 포장되어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는 현대인들에 대한 감독의 일종의 조롱으로 볼 수 있다.
좀 더 들어가보면, ‘거짓말’의 대사가 다른 영화에 비교할 때 매우 짧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은 관객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절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극중 주인공인 Y와 J가 처음 성관계를 가진 후 인터뷰라는 장면에서 Y는 J의 질문에 언니들의 예를 들며 강간당하기 전에 자기가 선택한 사람이랑 치러 버리고 싶어 J와 관계를 가졌다고 답했다. 이 부분에서 우리사회의 심각한 성범죄를 역설하는 감독의 메시지를 읽어낼 수 있다. 또한, 그들의 절제되지 않은 행동방식에서 세상에 대한 일종의 반항을 성행위를 통해서 드러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결국 영화 ‘거짓말’은 선정성을 이유로 삼아 최종심의 결과 영상물 등급위원회로부터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 이러한 판정에 대해 전문가들 사이에서 많은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서는 ‘거짓말’보다 노출 수위가 적나라한 외국작품들이 연달아 개봉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제재를 하지 않는 것은 외국산에는 관대하고 국산에는 엄격한 원칙이 추가 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이토록 많은 논란이 있었던 것도 대부분 이 영화가 외설이 아닌
참고문헌
4. 참고문헌
<서적 자료>
21세기 웅진학습백과사전, 13권 예술ㆍ스포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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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한국문학 그 웃음의 미학, 국학자료원, 2000
김영진, 평론가 매혈기, 마음산책, 2007
김요한, 예술의 정의, 서광사, 2007
박원순, 『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서울:한겨례신문사, 1999년
박홍규, 「예술, 법을 만나다」, 서울:이다미디어, 2010년
서정걸, 『韓國의 春畵』,서울: 미술사랑, 2000
이희원, 무감각은 범죄다(저항의 미학으로서의 성 미학),이루, 2007
조일제, 『채털리 부인의 사랑-성스럽고 경이로운 성의 탐험』, 경기:살림, 2006년
최종철, 「데카메론의 인본주의」, 『연세대학교인문과학연구소』, 71, 1994년
한상범, 「금서, 세상을 바꾼 책」, 경기:이끌리오, 2004년

루이 피에라르 저 , 정진국 역, 『이해받지 못한 사람, 마네』, 글항아리:파주, 2009.
에두아르 마네 외 저, 강주헌 역, 『늦게 핀 꽃 』, 창해:서울, 2000.
줄리 마네 저, 이숙연 역, 『인상주의, 빛나는 색채의 나날들』, 다빈치:서울, 2000.

<참고논문,학술기사>
김미나, 제프 쿤스 작업의 오브제 연구 : 페티시즘의 관점으로, 홍익대학교 출판부(2007)
김영수, 한국문학 그 웃음의 미학, 국학자료원, 2000, p266.
김재훈, 「음란성 개념 변화에 관한 연구: 대법원 판례를 중심으로」, 2003.
석진강, 형법상 음란개념에 관한 소고, 대검찰청, 검찰34 , 1971, p80.
이소영, 제프 쿤스(Jeff Koons)의 작품세계에 대한 연구-상반된 논란을 중심으로-, 홍익대학교 출판부
이정원, 「변강쇠가의 성 담론 양상과 의미」, 『한국고전연구』, 23, 한국고전연구학회, 2011.6, p.109. (2002)
장미영, D.H 로렌스의 현대 문명관에 대한 연구: 『채털리 부인의 연인』을 중심으로,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4년 pp.3-4.
황혜진, 「변강쇠가의 영화적 변용과 그 문학적 의미」, 『고소설연구』, 31, 고소설연구학회, 2011.6, p.359.
D. H. Lawrence, The Letters of D. H. Lawrence, ed. Aldous Huxley (London :Heinemann, 1956), p. 708.

<인터넷 자료>
법무부 블로그
네이버 지식백과
네이버 미술작품 검색
작품명 <풀밭 위의 점심 식사 (Le Déjeuner sur l'herbe)>
http://arts.search.naver.com/service.naver?where=arts_detail&query=%ED%92%80%EB%B0%AD+%EC%9C%84%EC%9D%98+%EC%A0%90%EC%8B%AC+%EC%8B%9D%EC%82%AC&os=477357
http://nongae.gsnu.ac.kr/~jcyoo/theory/sexylit.html.
네이버블로그
http://blog.naver.com/spandy54?Redirect=Log&logNo=100099024024
에두아르 마네(Edouard Manet)<풀밭 위의 점심식사>
http://jkjk8787.blog.me/120063948709
풀밭 위의 점심 식사 - 오마주
http://hcbs004.blog.me/50087005366
KBS 다큐 미술 2편 마네의 올랭피아


<참고 기사>

강병진, “사실 개인적으론 충격이었다”, 씨네21, 2009
김은정, <숏버스> 멀티상영관 개봉 수난, 씨네21, 2006
오동진, 영화와 비디오 족쇄법안, 바꿀 건 빨리 바꿔야, 프레시안, 2008.11.06
유엔인권委 "영화 '거짓말'은 아동 포르노", 동아일보, 2000.05.04
이경호, 집단성교 ‘숏버스’, “일반극장 상영가능”판결, 마이데일리, 2008
“즐거운 사라 과연 음란물인가” , <한겨례신문> , 1993년 11월 11일
“즐거운 사라 춘향전보다 덜 야하다”, <경향신문>, 1993년 8월 22일
동아일보, 1999, 8.20. 자, 문화면, a13
동아일보, 1996, 2, 2. 자 p23
경향신문, 1997,5.23. 자 p30.

<참고 판례>
정종화, “재평가 받는 작품 세계” , <동아일보>, 1980.3.5.
대법원 2008. 3. 13. 선고 2006도3558
헌재 1998. 4. 30. 95헌가16
대법 1995.6.16 판결 94도 2413.
서울형사지법 1992.12.28 선고 92고단 10092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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