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유민의 동향

백제는 상대적 열세와 군사적 갈등요인에 대처하기 위해 자체결속역량을 강화시키고 효과적인 정치적 통합에 노력을 기울였다.신라의 토대인 사로국 단계나 진한 주민에게는 이른 시기부터 남래경험이 존재했다고 여겨진다. 기원전 1세기 경 위만조선 멸망으로 인한 고조선계 유민집단의 발생, 철기문화 확산을 보여주는 고고학 자료, 탈해(脫解)의 야장왕(冶匠王)적 성격과 북방으로부터의 유입 암시는 이를 증명한다. 그리고 진한의 경우 마한에게

동향을 추적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국학계의 고구려사*발해사*고조선사*부여사에 대한 연구성과들을 수집*분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둘째, 중국의 동북공정은 고구려사에 한정된 것이 아니므로 오늘날의 조선족 문제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측면에서 연구가 이루어져야할 것이다.셋째, 이 문제는 한중간의 역사전쟁이나 민족자존심의 대결로 나아가지 않고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존을 이룩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할

백제나 신라, 왜 등도 중국 국내의 소수민족정권이 될 뿐이라고 반박한다.2-3-4. 고구려 붕괴 후 그 유민 거취 문제 중국은 고구려 유민들은 거의 한족으로 흡수 되었기 때문에 고구려는 중국에 귀속된 것이라는 주장을 한다. 고구려 멸망 후 그 주민의 상당수가 중국으로 들어가 한족으로 흡수되었으며 이 점이 바로 중국사의 일부임을 드러내는 증거라는 것이다.이에 대해 한국은 중국으로 상당수가 편입된 것은 사실이나 고구려 귀속문제에서 중요한

백제군사령부설 7). 이후의 연구 동향과 기타 학설들 Ⅴ. 결론 (고대 한일사의 재조명)Ⅰ 서론.최근 일본의 독도가 자신이 땅이라 우기기에 반대하여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광고를 하는 등 여전히 독도를 둘러싸고 분쟁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역사 왜곡은 비단 독도 문제 한 가지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자국의 치부를 가리기 위한 ‘종군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고대 한반도 정복역사를 주장하는 ‘임나일본부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백제 및 고구려유민과 함께 큰 고통을 겪어야 했고 그 이후 양국은 대립적 상황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런 시기에 발해사신이 신라에 도움을 요청해 왔기 때문에 신라와 발해는 당(唐)을 견제하려는 양국의 이해관계가 합치하여 교섭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2) 발해국인 항쟁기의 교섭① 文王 말기발해 3대 문왕은 즉위에서 중반 경까지 정치제도를 완비하고 영역도 크게 확대하였다. 또한 안사의 난으로 인해 당으로부터 발해국(渤海國)으로 인정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