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후감]연탄길
연탄길(1,2,3,4)을 읽고나서우리나라 어딜 가나 고층 아파트의 물결이지만, 그 높이만큼 사람들의 삶이 풍요로워진 것은 아니다. 가난하면 아프지도 말라며 병원에서는 돈 없는 사람을 거리로 내모는가 하면, 죽은 지 일주일이 넘어 발견된 노인의 주검을 TV를 통해서 보다가 바로 자신의 옆집이라는 사실에 경악하기도 하고, 주차 문제로 서로 말다툼을 하다가 주먹다짐을 하는 것도 다반사이다. 이웃 사촌이라는 말은 이제 무색할 정도이다. 하지
- [독서감상문]연탄길을 읽고
연탄길을 읽고나는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갔다. 도서관 앞에 붙어 있는 프랑카드에 독후감 공모 안내가 있어 책 제목을 보고 어떤 책인가 궁금했다. 도서관에서 연탄길이란 책을 1, 2권 빌러 집으로 와 책을 읽기 시작했다. 단숨에 1권을 읽고 2권을 읽어 내려갔다.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가슴이 뭉클하고 눈에는 눈물이 고여들기 시작했다. 결국 나는 한 이야기에서 마음의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아버지, 나는 아버지가 생각이 났다. 돌아 가신지 오랜
- [독후감]연탄길 독후감
연탄길을 읽고우리나라 어딜 가나 고층 아파트의 물결이지만, 그 높이만큼 사람들의 삶이 풍요로워진 것은 아니다. 가난하면 아프지도 말라며 병원에서는 돈 없는 사람을 거리로 내모는가 하면, 죽은 지 일주일이 넘어 발견된 노인의 주검을 TV를 통해서 보다가 바로 자신의 옆집이라는 사실에 경악하기도 하고, 주차 문제로 서로 말다툼을 하다가 주먹다짐을 하는 것도 다반사이다. 이웃 사촌이라는 말은 이제 무색할 정도이다. 하지만 조금만
- [독후감] 연탄길을 읽고
연탄길을 읽고.추억을 떠올리며 책을 읽어 내려갔다. 다른 책 같으면 전체가 이어지는 내용이지만 이 책은 작은 이야기들의 묶음이어서 읽는데 그리 부담은 없었다.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듣고 느꼈던 것들을 썼다. 허황된 세계를 추구하는 이상주의 작품이 아니라 내 주변에서 내가 모르는 사이에 행해졌던 이웃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이다. 가난한 아이들에게 탕수육을 무료로 주는 이야기, 가난하여 남이 남긴 고기 몰래 싸 와서 먹는 이
- [독후감]연탄길을읽고
연탄길을 읽고연탄길이라는 제목은 무엇을 의미 하는 것일까. 연탄처럼 시꺼멓지만 따뜻한, 그런 우리네들의 삶을 뜻하는 것일까? 이 제목의 의미를 알면 내용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까? 내가 이처럼 의문을 가지는 것은 단 한가지, 이 책에서 그다지 큰 감동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야기들의 마지막에 간간이 등장하는 큰 글자로 쓰인 말들은 구구절절이 늘어놓지 않아도 느껴지는 뭔가가 있다. 하지만, 정작 그 큰 글자의 문구가 더 절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