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안국선-금수회의록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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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6.04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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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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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개회 취지
제일석, 반포의 효<까마귀>
제이석, 호가호위<여우>
제삼석, 정화어해<개구리>
제사석, 구밀복검<벌>
제오석,무장공자<게>
제륙석, 영영지극<파리>
제칠석, 가정이맹어호<호랑이>
*작품을 읽고..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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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선-금수회의록
*줄거리
역사를 보든지 옛적 사람은 양심이 있어 진리를 순종하여 하나님께 가까웠지만 지금 세상은 인류의 문명이 절반 나서 도덕도 없어지고 사람마다 더럽고 흐린 풍랑에 헤어나올 줄 몰라 세상이 악하다. 나도 그 사람중 하나여서 우리 인류사회가 이같이 악하게 됨을 근심하여 성현의 글을 읽어 성현의 마음을 본받으려 하더니 마침 서창에 곤히 든 잠이 들게 되었다. 한 곳에 다다르니 사면에 기화요초가 우거졌고, 시내물소리가 종종 하였다. 그 곳에는 <금수회의소>라 쓰여 있었다. 그 옆에는 모두 방청할 수 있되 각기 자유로 하라 하였다. 사람은 만물지중에 가장 귀하고 제일 신령하여 천지의 화륙을 도우며 하나님을 대신하는 권능이 있으므로 사람을 욕하면 금수 초목은 아무 생각도 없는 것들이라 생각하며 분하여 그 자리에 참석하게 된다.
개회 취지
뒤에서 떠밀려 자리에 앉자 규칙방망이 소리가 똑똑 나더니 회장인 듯한 물건이 관을 쓰고 의복을 입은 이상한 태도로 회장석에 올라서서 엄숙하게 회원을 대하며 말한다. 우리가 거주하며 사는 이 세상은 당초부터 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조화로 만드신 것이라. 세계를 만드시고 만물을 만들어 물건이 생기게 하셨으니 만드신 목적은 모든 생물로 하여금 인자한 은덕을 베풀어 영원한 행복을 받게 하려 함이라. 그런고로 모든 물건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슨 물건이든지 다 귀하고 분별이 없은즉 하나님의 뜻대로 본분을 지키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지니 그 중에도 사람이라 하는 물건은 만드실 때 도덕심을 넣어 만들었으므로 더욱 순종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 은혜를 배반하여 제반 악중이 많다. 아첨꾼에 역적, 불효자..등등 그러므로 사람이 도리어 낮고 천함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여기서 결의할 사항은 사람된 자의 책임을 의논하고 사람의 행위를 들어 옳고 그름을 의논할 일, 그리고 인류자격이 있는 자와 없는 자를 조사할 일이다. 회장이 이렇게 개회 취지를 연설하고 회장 석에 앉으니 한 모퉁이에서 우렁찬 소리로 회장을 부르고 일어서 연단으로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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