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표현] 혼전 동거에 대한 반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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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28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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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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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논제 분석: 토론 주제에 대한 검토와 개괄적 이해
Ⅱ. 예상 쟁점 정리
Ⅲ. 혼전 동거에 대한 논증과 반증
1. 결혼의 예행연습? 이혼율 감소?
책임감과 의무감 결여! 결혼에 대한 신성함 퇴색!
2. 개방적 인식의 변화 추세?
아직도 편재하는 부정적인 인식! 우리나라에서는 시기상조!
3. 경제적 이익? 남녀평등?
그러나 혼전 동거는 법적으로 보호 받지 못하는 불안정한 제도!
4.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는 동거! 낙태, 미혼모, 사생아의 발생!
Ⅳ. 결론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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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혼전 동거에 대한 논증과 반증
1. 결혼의 예행연습? 이혼율 감소?
책임감과 의무감 결여! 결혼에 대한 신성함 퇴색!
혼전 동거를 찬성하는 측에서는 결혼 전에 상대방이 배우자로 적합한지 미리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결혼도 하나의 사회적인 약속으로서 서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관계를 유지 하는 것이다. 결혼할 대상자를 좀 더 신중하게 결정하기 위해서 동거를 한다는 것은 동거를 통해서 서로 맞지 않으면 쉽게 헤어질 수 있다는 장점을 이용하겠다는 것인데, 이런 경우라면 결혼생활이라는 의무감에 대한 책임회피가 될 수 있을 것이고 뿐만 아니라 동거에 대한 의무감이나 책임감이 결혼에 비해 상당히 결여되기 때문에 무분별한 동거 생활의 폐해를 발생시킬 수가 있다.
또한 찬성측은 혼전동거를 통한 결혼이 이혼율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동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상대방에 대한 정보는 매우 제한적이다. 그들이 알 수 있다고 주장하는 정보는 상대방의 잠버릇 등의 생활습관, 혹은 성격 등의 단순한 정보일 뿐이다. 정말로 결혼해야만 알 수 있는 문제인 자녀계획문제, 양육문제나 경제적 문제, 부모님 또는 친척들과의 관계에 대한 문제 등은 혼전동거를 해서는 쉽게 알 수 없는 복잡하고 다각적인 개념의 문제들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또한 신성하고 중대한 결혼이라는 것에 대한 인식과 사고에 침해 및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혼전동거를 호적기재에 의한 신고로 이루어지는 법적관계인 결혼과 단순히 같이 산다는 공통분모하나로 결혼의 연장선이나 대응책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결혼과 동거는 차원이 다른 얘기이다. 게다가 결혼은 사랑만 가지고서 하는 것이 아니라 열정, 헌신, 친밀감등 여러 요소가 필요로 한다. 동거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시댁과 친정집과의 관계 및 자녀관계까지 여러 사항들이 관여하기 때문에 동거와 결혼을 동일시하는 것은 결혼이 가진 전통과 역사적 신성함을 퇴색시킬 수 있다.
자료평가
- 정보가 훌륭합니다 감사합니다^^
- jeehu***
(2013.06.06 23: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