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비평론] 총체예술(바그너의 음악극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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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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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기
2. 혁명미학
2-1 해방을 위한 예술
2-2 문화비판
2-3 오페라의 비판
2-4 신화적 내용
3. 무대 요소의 종합
3-1 음악극의 언어
3-2 무대의 언어
4. 축제연극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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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기
바그너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철학자 포이어바흐(Ludwig Andreas Feuerbach, 1804.7.28~1872.9.13)에게 바쳤던「미래의 예술작품」은 인류학적 접근을 통해 자연과 인간, 사회와 예술의 관계를 설명하고 당시 예술을 비판적으로 진단하고 있다. 바그너는 여기서 미래지향적인 예술 형태인 종합예술의 개념과 예술을 통한 사회 공동체의 구현에 관해 언급했다. 이 글은 그의 문화관, 정치사회관과 미학적 입장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잘 보여준다. 정치와 예술은 하나였다. ‘혁명미학’의 뜻은 바그너의 사상과 관계가 있다.
음악극과 관련해서 대표적인 저술이랄 수 있는「오페라와 드라마」에서 바그너는 오페라와 연극 역사에 관한 자신의 이해와 새로운 공연예술, 음악극의 개발에 관해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음악극은 바그너의 미학적 이상으로, 거기에는 위의 저술에서 언급된 그의 사상이 모두 녹아 들어가 있다. 음악극이 종합예술인 이유는 거기에 있다. 이미 19세기를 전후해서 딩어(Hugo Dinger)나 리히텐베르거(Henri Lichtenberger)와 같은 이들이 바그너의 이론 속에 있는 정치와 미학의 연결관계를 밝히고, 그것이 작품에 준 영향에 대해 소개했지만, 바그너의 미학과 예술성향은 종합예술론으로 귀결되는 혁명미학을 통해 ‘독자적’ 예술이나 ‘예술을 위한 예술’의 차원을 넘어선다. 이 배경의 염두하여, 남상식은 이 문제의 접근을 종합예술의 개념에 대한 시각으로 보고 있다.
바그너 속에는 그 시대의 온갖 문제에 대한 비판과 논의가 점철되어 있다. 그것은 그의 방대한 저술과 작품 속에서 확인한다. 바그너의 전문가 보르히마이어(Dieter Borchmeyer)가 말한 것처럼 그의 미학 “미학, 희곡문학의 저술들은 시민사회 시대가 낳은 가장 매력적인 예술이론적 유산”이며 동시에 정치사회적인 입장의,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진보적인 헤겔의 후계자들에게 영양을 받아서 때론 결정적일 정도로 사회적인 입장에 기초하는” 작업들이다. 이 논문은 바그너의 예술이론이, 후에 유럽의 초기 좌경적 경향이 그랬던 대로, 예술을 통한 세계의 발전을 목표로 삼고 있었다는 사실을 논점의 단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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