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문학] 최윤 마네킹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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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마네킹 줄거리

2. 인물들을 통한 ‘마네킹’의 페미니즘적 분석
1) 지 니
지니를 통해 본 ‘에코페미니즘’
2) 불가사리
3) 우뭇가사리와 모성성
4) 소라 
5) 솔배감펭
(소라와 쏠배감펭 비교)
6) 상어
상어와 가부장적 요소
작가 ‘최윤’을 통한 ‘가부장적 해석’

3. 생각해볼 문제.
본문내용
2. 인물들을 통한 ‘마네킹’의 페미니즘적 분석

1) 지 니
생후 3개월 때부터 광고모델로 일하며 가난한 가족들의 의식주(욕망)를 해결했던 지니. 어린 시절, 오빠의 순간적인 욕망으로 인해 폭행을 당하면서 목졸림을 당해, 목소리마저 잃어버리게 되는 지니. 소설 속의 지니는 태어날 때부터 가족들의 욕망을 해소시켜주는 하나의 상품에 불과하다.
마네킹은 타인의 시선 속에서만 살아남을 수 있는 존재다 무엇을 입히든 어떤 형태를 취하든 말이다. 주인공 지니의 삶이 바로 그러했다. 지니는 자신의 목을 졸라 목소리를 잃게 한 오빠에 의해 타고난 아름다움이 이용되고 완벽한 상품으로 만들어진다. 이 때문에 지니는 타인에 의해 만들어지는 굉장히 불행한 삶을 살게 된다.

지니의 모델로서의 가치를 역설하기 위해, 지니의 장점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광고 안에 조언을 주기위해 혹은 그애에게 딱 적합한 일을 유치하기 위해... 직업상으로 지니에 대해 말하는 것 이외에는 누구와 지니에 대해 말해본 적이 거의 없다는것. ( p 183)

지니는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채 광고모델이 되어 뭇 사람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을 대리 만족시켜준다.
그런 지니가 어느 날, 수중광고촬영을 위해 잠시 바다 속을 유영한다. 그리고 바다 속에서 단 몇 초 동안 지니의 영상에 매혹되어 자신의 인생 전체를 바꾸게 되는 쏠배감펭이 나온다. 지니는 짧은 시간 동안이나마 바닷속을 유영한 뒤 지금까지 상품으로 살아온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진정한 삶(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집을 나선다. 지니는 세상 곳곳을 마치 걸인처럼 떠돈다. 그리고 초라한 차림으로 춤을 추는 지니를 바라보는 사람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지니를 통해 자신의 삶을 위로 받는다.

▶ 지니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입으로 말을 하지만(일인칭 시점) 오빠에 의해 목소리를 잃어버린 지니는 ‘그녀’라고 서술되면서 3인칭 시점으로 말하고 있다. 즉, 이는 작가가 지니가 하고 싶은 말들을 대신해주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 어떻게 보면, 작가는 일부로 지니가 목소리를 잃게 함으로써 이 작품의 제목인 ‘마네킹’인 ‘지니’는 말이 필요 없는 인물로 나타낸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다.
그리고 작가는 그 마네킹이 마침내 마네킹의 탈을 벗고 진정한 사람으로 태어나는 순간, 그 순간이야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으로 가는 길목이며, 또 그런 지니를 죽임으로써 지니를 영원한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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