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경의 `특별하고도 위대한 연인` 형식주의 비평 방법으로 소설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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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Ⅰ. 줄거리

Ⅱ. 인물 분석

- 남자
- 여자
- 카페 주인
- 미스 박

Ⅲ. 내용 분석

- 제목 ‘특별하고도 위대한 연인’
- 오해ㆍ착각
① 남자와 여자의 인연 - 여자의 남자에 대한 오해
② 남자와 여자의 하룻밤 - 남자의 여자에 대한 오해
③ 남자와 여자의 대화
- 피곤함
- 카페
- 잠자리
- 하얗고 긴 손가락
- 머리카락
- 술
- 택시
- 사표
- 시인

Ⅳ. 형식 분석

- 시점
- 독자의 소설 개입 유도
- 반어
- 배경
- 익명성
- 플롯 구조

본문내용
Ⅱ. 인물 분석

- 남자
ㆍ남자가 처음부터 여자를 곱게 본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여자의 거침없는 성격에 약간 거부감을 느꼈다. … 구석에 말없이 앉아만 있는 남자를 여자도 처음에는 그저 평범한 회사원으로만 보았다.
ㆍ 구석에 푹 파묻히길 좋아하고 누구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은 채 여자를 바라보길 좋아하는 그의 고전적 취향과는 … 신경이 예민하고 목소리마저 작은 그로서는 …
ㆍ약속을 하면 그 약속을 실현시키는 외에 다른 선택이나 돌발 사태에 대해서는 전혀 상상력을 가질 수 없는 것이 ….

29살의 시인이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대기업의 사사 편찬 일을 병행하고 있다. 남자는 여자란 모름지기 차분하고 정숙해야한다는 고전적 사고방식을 가진 보수적인 성격을 지녔고, 차분하며 말수가 별로 없는 조용한 인물이다. 여자와의 인연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데, 다른 시각에서 보면 몇 차례 사표를 썼다 찢었다 하는 우유부단하고 결단력이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 돌발 사태나 변화를 싫어하는 등 예민하고 고지식하며 융통성이 없다. 헤어지고 난 후 떠나는 여자는 붙잡는 적극성도 보이지 않는다. 헤어짐에 대한 분석이나 앞으로의 일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다만 여자를 그리워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그 그리움은 그리움에 그치는 모습을 보여 포기가 빠른 인물임을 알려준다. 헤어짐을 분석하지 않고 그리워만 하는 점에서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라는 것도 알 수 있다.

- 여자
ㆍ끊임없이 새로운 화제를 찾아내서 여러 직장에서 모인 서먹서먹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도록 만드는 여자의 노련한 사회생활의 매너에 얼마쯤 기가 질리기도 했다. 그러나 얼마 안 가 그것이 이해관계와는 상관없는 여자의 다감한 성격과 타인에 대한 성실함이라는 것을 간파하게 되나 남자는 여자의 매력을 인정할 마음이 들었다.
ㆍ자기 앞에 있는 사람의 호감을 얻어 내지 못하는 일이란 여자에게는 치명적으로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다. 어떤 경우라도 여자는 남에게 나쁜 이미지를 심어주기는 싫었다.
ㆍ우리도 아다시피 그녀는 냉소와 지각을 갖춘 여자이다.
ㆍ한 남자의 위대한 연인은 많은 남자에게 매력을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친 여자는 주인남자를 쳐다보며 이제 많은 남자에게 해당하는 자신의 매력이 되돌아왔다는 것도 깨닫는다.

32살, 즉 남자보다 3살 연상녀로, 노련한 사회생활의 매너를 지니고 있으며 자신만만하고 멋진 커리어 우먼이다. 애교가 많고 쾌활한 성격이다. 나이가 찼음에도 결혼하지 않은 자신을 독신이 좋다며 주장하는 등 30대의 당당함으로 대범한 척하지만 척일뿐이다. 그녀는 분명 쾌활한 성격이지만 타인의 시선과 타인의 말에 신경을 많이 쓰고 민감하게 반응한다. 즉 그녀는 그녀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까 생각하고 행동한다. 또한 이 여자는 매우 이해 타산적이고 계산적이며 현실적이다. 어떻게 하면 상대방의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 계산한다. 남자와 헤어지고 난 후 접근해 오는 카페 남자를 보면서 남자와의 이별의 슬픔보다는 ‘많은 남자에게 해당하는 자신의 매력이 되돌아왔’음을 깨닫는 장면은 이 여자가 매우 현실적인 인물임을 알려 준다. ‘모든 사랑은 다 가짜로 밝혀지니까.’라고 말하는 부분에서는 이 여자가 어쩌면 과거에 이미 사랑으로 인한 숱한 상처를 지니고 있을지도 모르는 인물임을 알려주는 부분이기도 한다. 어쨌든 이 여자는 ‘원래부터’ 사랑을 불신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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