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 헤게모니와 브라질의 노동조합주의

브라질의 조직율은 높다고 볼 수 없으며 작업현장에서의 조직이 취약하기 때문에 브라질 노조의 실제적인 역량은 그리 크다고 볼 수 없다. 브라질 노조의 구성과 조합원 수노조의 구성조합수조합원수 (천명)도시노동자4,6368,355피고용자3,8387,592자유전문직379549자영업138135기 타28178농업노동자2,9767,661합 계7,61216,017출처: Anuário dos Trabalhadores 2000-2001, DIEESE, São Paulo, 2001. p. 130.1.2 조직 형태브라질 노조는 국가조합주의 구성원리에

신자유주의를 환영하였다. 결국 라틴아메리카 대륙은 신자유주의의 쇼윈도로 불릴 정도로 우파정권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하지만 1998년 베네수엘라에서 최초로 좌파 대통령인 우고 차베스가 집권하면서부터 대륙은 좌측으로 선회하기 시작하였다. 칠레, 브라질으로 이어지는 이 현상으로 인해 남미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좌파 정권 집권 도미노 현상이 나타난 이유는 무엇인가. 라틴아메리카

조합주의의 전성기는 막을 내리게 된다. 자본의 국제적 이동이 가속화 되고 경쟁이 격화되는 세계화시대를 맞아 해외의 자본을 유치하고 기업경영의 유연성을 높여가려면 시장의 기능이 확립되어야 한다는 것이 세계화의 논리이다. 노동시장의 규제완화는 이를 위한 핵심적인 과제이다. 사회협약을 토대로 노동시장의 질서를 구축하는 조합주의의 논리와는 상반되는 논리이다. 1980년대 이후 노동시장의 유연화를 기치로 내세운 신자유주의가 득세하

브라질과 한국에서의 정치세력화의 구체적인 모습을 서술하고자 한다. 그리고 7, 8절에서 현시기 한국 사회에 대한 정치경제적 분석을 통해 현재 진보진영이 독자적 정치세력화를 할 수 있을 여건과 이에 상응하는 진보정당이 가져야 할 성격을 검토하기로 한다.3. 브라질 노동자당(PT)의 창당과정브라질 노동자당(PT)의 건설은 78년부터 본격화된 브라질 민주노동운동의 성장과 발전의 결과였다. 1930년대 중반 민중주의 정권이 부과한 국가조합주의(state

투적적전한국의 노동조합주의 논쟁에 대하여전노협의 결성이후, 현저하게 드러난 노동운동의침체기. 노동운동은 현상적으로 조합원의 수가 줄어들고 쟁의건수도 감소한다. 또한 정권의 공세적 탄압과 더불어 선별적 파시즘적 통제와 더불어 온정주의적 통제가 노동운동을 제약하고 통제하고 있었다.이에 노동운동의 외․내부에서는 진보적 노자관계를 상정하고 코포라티즘의 한계를 뛰어넘어 내적지향성을 가진 ‘사회발전적 노동조합운동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