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고대사 연구와 성과

2 중국동북공정의 대처방안1. 서론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동북 공정 프로젝트는 중국 국경 안에 전개된 모든 역사를 중국 역사로 만들고자 하는 것으로 고구려사를 비롯하여 고조선사, 발해사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한민족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부정해 중국의 변방의 역사로 편입하려는 음모라고 볼 수 있다. 미국 내 한국 전(前)근대사 연구의 권위자로 자리 잡은 인물인 레드야드 교수는 “고구려는 한국한테는 문화적 정통성의 문제이지만, 중국한

성과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기초연구와 응용연구를 포함한 연구류․번역류․문서자료의 3대계열로 나누어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연구내용은 고대 중국 변경에 대한 이론연구, 동북지방사 연구, 중조(中朝)관계 연구, 중국 동북지방 변경과 러시아 원동지역의 정치경제 관계사 연구, 동북변경의 사회안정전략 연구, 조선반도의 형세 변화와 중국 동북변경의 안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등이다. 한편, 한국 고대사

고대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중심으로 밀도 있는 연구를 벌여 그것을 장학자료로 확보하고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민족의 정체성과 뿌리를 확실하게 가르쳐야 한다.6) 혼춘을 제2의 홍콩으로 만드는 전략1994년부터 유엔 개발 계획(UNDP)의 지원 아래, 중국의 혼춘, 러시아의 푸시예트, 북한의 나진선봉을 잇는 ‘ 황금의 삼각주 ’를 동북아 경제 창구로 발전시키려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자금지원이 이뤄

연구성과를 집대성한 공식적인 한국사 통사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는 북한의 한국사 인식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데, 그것은 주체사관에 입각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 회복과 그를 위한 투쟁을 중심으로 역사를 서술한 것이다. 고구려와 수‧당의 전쟁, 고려와 거란‧몽고의 전쟁, 임진왜란 등의 대외전쟁, 신라 말 민중봉기, 고려중기의 민란, 조선전기의 이시애의 난, 홍경래의 난 등 민중항쟁을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또한 역사발전의 합법

성과와 학계의 연구를 나름대로 수용하여 출판했다. 이와 같은 서술경향은 일본이 처한 국제적인 상황 때문이다(비판받은 상황). 일본정부와 기업인들은 역사문제가 외교정책과 경제 활동에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노력한다. 2002년, 2005년도 교과서 내용은 조선에 관한 서술 뿐 아니라 침략전쟁 및 식민지 지배에 관한 서술이 축소, 왜곡됨. 결국 타인에게 가한 고통을 이해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공존을 위한 평화교육을 실시해야 하는 것이 일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