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의 경제학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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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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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며
Ⅱ. ‘불황의 경제학’의 핵심내용 요약 및 분석
Ⅲ. ‘불황의 경제학’에 대한 서평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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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불황의 경제학’의 핵심내용 요약 및 분석
20여 년 간 전 세계에서 일어났던 금융과 경제 붕괴의 진행 과정을 통해 현 경제위기의 맥락을 읽어나가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1990년대 후반에 아시아 경제국들에서 나타난 경제위기는 1930년대 미국의 대공황과 흡사하고, 지금의 세계 경제위기는 보다 더 미국의 대공황과 흡사하다고 주장한다. 본문은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금융위기의 리허설 격인, 1990년대 아시아의 금융위기에 주목한다. 어째서 지금의 미국이 10년 전의 일본과 비슷해 보이며, 어째서 현재의 아이슬란드가 그때의 태국과 비슷한지도 설명하고 있다. 또, 1990년대에 이미 위기를 겪었던 나라들이 어쩌다가 다시 한번 끔찍한 나락의 가장자리에 서게 됐는지도 분석하고 있다. 일본의 잃어버린 10년과 1990년대 후반 동아시아의 위기에 이은 현재의 범세계적 위기에 대해 그는 '불황의 경제'가 시작된 것이라 이야기한다. 이는 세계 경제가 공황에 빠지는 대신 불황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불황은 유효수요 (effective demand)의 부족으로 기인했는데, 이는 통화량의 증가로 쉽게 해결될 수 있었다. 중앙은행과 FRB와 같은 기관들은 불황에 잘 대처함으로써 불황과 호황의 비즈니스 사이클은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상당부분 길들이는 것이 가능하며 심지어 미세조정까지 가능하다고 믿어졌다. 한편으로는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상으로서의 사회주의가 붕괴하면서 자본주의는 대안 없는 유일한 이데올로기가 되었고, 또 경제적 낙관주의와 기술의 발전 그리고 세계화는 경제적으로 희망이 없다는 혹평을 받는 나라들에게까지 번영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정말 불황은 끝난 것일까? 세계는 1995년의 데킬라 위기, 1990년대의 일본의 유동성 함정 등에서도 적절한 교훈을 얻지 못했다. 세계2위의 경제규모를 가진 일본국민들은 이자율이 제로인 상태에서도 경제가 능력을 발휘할 만큼의 충분한 소비를 하지 않으려 했고, 일본은 무서운 유동성 함정에 빠져 들었다. 물론 미국에 대한 수출이 증대하면서 회복의 기미를 보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일본이 유동성 함정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미지수이다.
1997년의 아시아의 금융위기는 태국에서 시작되었다. 태국의 통화와 경제에 대한 신뢰하락은 국내외 투자자들로 하여금 투자금을 회수토록 했다. 결과적으로 이는 바트화의 폭락으로 이어졌으며, 달러와 엔화가 부족한 태국 중앙은행은 외환시장에서 바트화를 매입함으로써 통화 방어를 하는데 실패했다. 곧 패닉은 자기입증형 패닉으로 나타났다. 위기는 한국으로까지 퍼졌다. 아시아 지역으로 들어가는 자금은 이머징마켓 펀드로 들어갔으며 이 펀드들은 이 지역을 하나의 덩어리로 보았고, 태국에서의 나쁜 뉴스는 신흥시장 펀드에서 돈이 회수되도록 했다. 그리고 아시아의 모든 나라에서 자금이 인출되었던 것이다.
아시아 국가들은 경제적으로 모두 다른 나라이지만, 특별한 공통점, 즉 자기입증형 패닉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을 드러냈다. 패닉에 취약해진 부분적 이유는 금융시장을 개방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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