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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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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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아이러니한 표현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의 제목은 책의 내용을 거의 모두 담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글의 주제와 맞는다. 이 글의 주인공인 한병태는 어린 시절, 가족들의 사정으로 인해 시골 학교로 전학가게 된다. 그리고 그 곳에서 만난 악연 하나, 엄석대라는 학급친구를 만나게 되고, 그로 인해 반년간의 외롭고 힘든 투쟁을 시작한다.
학교라는 작은 사회속에서 엄석대의 존재는 영웅이였다. 머리가 좋았기 때문에?
아니면 싸움을 잘했기때문이였을까? 깡이, 빽이 좋아서 였을까?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그가 영웅으로 새워질 가치가 있는가 보다 중요한건 그가 영웅이라는 그 사실 자체 이기
때문이다. 사회 가운데 영웅의 존재를 무시하고 살아간다는 건 커다란 의미를 내포한다. 영웅이란 존재를 무시한다는 것을 영웅을 새운 주변을 즉 그 사회 자체를 거부한다는것을
내포하게 되고 그 권력 속에 살아가는 (혹은 잡혀 살아가는) 모든 사람과 돌아서게 될수도
있다라는 것을 내포한다. 모두를 이끌만한 능력이 없는 이가 그들 속에 녹아들기를
거부한다면 그 뒷모습은 그리 어렵지 않게 상상 할수 있다. 좋던 싫던 그들가운데
살아가기 위해선 그 영웅에게 굴복해야 하고 복종 해야 한다. 설령 그 영웅이 일그러진
모습이라 할 지라도 말이다..
마지막을 외롭게 장식하는 엄석대의 모습 속에서 그리고 언젠가 감옥으로 가버리는
뉴스속의 인물들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바보처럼 그 가운데 굴복하는것도 아니요, 앞장서서 일그러진 영웅이 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새로운 영웅이 되는것 잘못된 것이 있다면 그것에 몸부림 치다가 죽어 버리는
그런 어설픈 영웅이 아니라 정말 준비된 그런 영웅이 되어야 할 것이다.
친구들이나 자신의 동료들에게서 진심에서 나오는 믿음과 경외가 담길 때, 그는 진정한 영웅이 되는 것이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 일그러진 영웅은 우리 모두가 될 수도 있고, 우리 모두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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