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한국에서 엄마 노릇하기 를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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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0.15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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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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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여자라면 누구나 다 엄마가 될 수 있다. 이처럼 엄마란 역할이 쉽게 주어 질 수는 있지만 훌륭하게 할 수 있으리라는 것은 어렵다. 엄마 노릇을 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는 사실을 새삼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대충 이러하다. 저자가 딸과 아들을 키우면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서 쓰여져 있다. 특히 교육이란 관점에서 대해서 많이 이야기한다.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에 입학하기까지 엄마로써 해야 했던 일들이 적혀져 있다. 엄마가 교육문제에 부딪히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제일 큰 관건이 교육일 것이다.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짧게는 13년에서 길게는 17년이란 긴 시간의 학교교육을 받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의 아이가 학교 교육을 받게 되면서 일어나는 여러 일들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적어내고 있다. 또한 아이들에 대한 사교육, 잘못된 영어교육, 입시위주의 대학교육, 촌지문제 등 현 교육제도와 교단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꼬집어내고 비판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 사회뿐만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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