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대한국인 안중근을 읽고 독후감(A+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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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3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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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의 권력자를 죽였음에도 불구하고 보여준 당당한 태도는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고, 과연 내가 이 때 살아있었더라면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하는 부끄러운 마음도 들었다.
을사조약 이후 본격적으로 우리나라를 장악한 일본에 맞서 우리는 국권회복,민족발전 등을 위한 여러 운동들을 전개 했었으나 이 운동들의 대부분은 일본의 탄압과 방해로 중지된 것들이 많다.
을사조약도 마찬가지로 그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고종황제가 파견했던 헤이그 특사도 여러어려움과 일본의 방해로 별 성과를 거두지 못했었다.
이런 어려운상황 속에서도 안중근은 그 을사조약 이라는 하나의 장작에 불을 붙인 이토히로부미를 사살하였고, 이러한 안중근의 모습에 우리 민족은 더욱더 힘을 얻게 되었다.
재판소에서의 재판당시 안중근의 모습에 실제로 감격받은 이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안중근은 사형에 처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조선의 여러 사람들이 안중근을 따라할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런데 비록 약육강식의 법칙이 존재한다고는 하나, 한 나라를 마구 다루며 식민통치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인정이 될 수 있는 걸까 그래서 그들을 죽인 사람들은 다른 나라사람들의 눈에는 그저 반란을 일으킨 모습에 지나지 않는걸까? 하고 생각하니 식민지가 뭔지 식민통치를 받은 우리나라가 원망스러워지기까지했다.
이 책을 읽으며 근현대사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이 나와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단순히 이토히로부미를 사살한 인물로 알고 있던 안중근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었다. 인생을 조국을 위해 태어나 조국을 위해 죽은 안중근. 대단하다는 말 밖에 더 이상 할 말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감사한 인물이다. 만약 안중근이 이토히로부미를 사살하지 않았다면 우리 민족은 숨통을 조여가며 어둠속의 나날을 지냈을 것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안중근이라는 인물에 대해 알게 될 수록 내가 한없이 부끄럽고 죄송 스러운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지금 우리 나라를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과 함께 우리나라가 지금은 비록 식민지가 아니지만 더욱더 우리민족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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