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화 폭주기관차를 보고 감상문(A+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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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를 빠져 나와 험한 산길을 걷게 된다. 겨울을 배경으로 하여 제대로 입고 나오지 못한 둘을 보면서 거세개 불어오는 바람과 더욱더 차가워 보이는 눈덮힌 산을 보면서 시련의 길임을 암시하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자유를 갈망하던 그들은 결국 자유를 찾게 되었고, 매니의 이동 계획이었던 기관차를 타게된다. 이때 웅장하고 경쾌한 음악이 나오면서 기관차의 특징을 잘 살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기차의 안개를 뒤로 하고 나오는 기관차의 모습에서 위풍당당함과 자유를 찾아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그들의 기쁨도 잠시 그 기관차의 기관사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게 되면서 기관차는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시속 130키로의 속도로 폭주를 하기 시작한다. 뒤의 승객 여객칸에서 잠을 자고 있던 사라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을 알게 되고 두 수감자들과 함께 기차를 세우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된다. 사태의 심각성을 알게된 매니와 로건은 기관차의 엔진을 끄기 위해 기관차의 맨 앞칸으로 가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결국 실패를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두 수감자 간의 갈등이 생기게 된다. 매니는 실패를 한 로건에게 용기와 근성이 없다고 주먹다짐을 시작하고 매니는 자신을 비참하게 여겨 의욕을 상실한다. 두 수감자들 사이에서의 긴장감이 고조가 되고 음악 역시 우울한 음악이 깔리며 그 순간의 수감자들과 자유를 잃은 것 같은 분위가기 연출된 것 같다.
결국 그 기차를 구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던 중앙 통제실에서도 랜킨의 압박과 화학공장을 살리기 위해 그 기차를 탈선시키기로 결정을 하게 된다.
여기서 죽음의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로건은 결국 사라와 함께 모든 것을 포기 하게 되지만 매니는 마지막 랜킨과의 자존심 대결과 랜킨을 이기겠다는 생각, 그리고 자유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갈망에 헬기를 타고 내려오는 랜킨과 몸싸움을 벌이게 되면서 마지막 저승길의 동반자로 여기고 그는 엔진을 끄기 위해 앞 칸으로 가는 것을 성공 시키고 매니와 사라가 있는 두 번째 열차를 분리시키게 된다. 결국 매니는 기관차의 천장에서 탈선되기 전까지의 얼마 남지 않은 자유를 만끽하기 위해 그리고 죽음을 받아 들이기 위해 바람을 맞으며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교도소 내에서는 그들의 영웅이 사라져감을 느끼게 되고 우울한 얼굴을 하고 조용히 그 현실을 받아 들이는 영상이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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