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화 웰컴투 동막돌을 보고 감상문(A+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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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양에 우산이 있다면 우리나라엔 도롱이가 있다. 비오는 날 우리 조상들은 도롱이를 입었다. 이 영화 속에서도 비오는 날 아이들이 도롱이를 어깨에 걸치고 뛰어다니면서 노는 장면이 나온다. 짚으로 만든 것을 걸쳤다고 해서 비를 피할 수 있겠냐고 하겠지만 도롱이에는 아주 특별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농촌에서 비오는 날 외출을 하거나 들일을 할 때 어깨나 허리에 걸치는 도롱이는 볏짚· 보리 짚· 밀 짚 등으로 만들어 진다. 그리고 안쪽은 촘촘하게 고루 엮고, 겉에는 풀의 줄거리를 아래로 드리워서 빗물이 겉으로 흘러서 내려가게 한다. 그래서 외관상으로 빗물이 다 들어 갈 것 같지만 내부에는 촘촘히 엮어져 있기 때문에 빗물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리고 영화 중반부에서 ’동막골‘에서 아주 지식이 풍부한 인물로 나오는 김 선생이 아이들 몇 명을 대리고 가르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우리 서당의 분위기를 알 수 있다. 서당은 어린아이들이 훈장님에게 여러 가지 예의범절이나 학문(천자문, 소학 등)을 배우는 곳인데 많은 학생들이 모여서 딱딱한 내용을 공부하는 학교가 아니라 선생님과 정을 나누는 말을 하면서 수업을 하는 곳이다. 그래서 서당은 자연스러움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교육방식을 잘 보여준다. 또 ’동막골’의 마당 중간에 있는 마루는 공동체 정신의 시작점이다. 왜냐하면 마루가 같이 모여 음식을 먹거나 잠을 자면서 정을 나누는 장소라서 이곳에 모여 마을사람들끼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그래서 모여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공동체 정신이 어김없이 발휘되는 장소가 바로 마루인 것이다. 또 이것은 남부지방에서 처음 생겨 북쪽으로 전해졌고,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대비하여 방과 방 사이에 바람이 잘 통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 통로로도 사용된다.
그리고 부락의 집 문들이 ’삐걱삐걱‘ 소리가 나는데 이 소리가 단순한 소음이 아니다. ’삐걱‘소리가 나는 것은 문을 만들 때 규격에 맞춰서 만들기 보다는 ‘대충’의 감각을 발휘해서 만들었기 때문이다. 기계적인 아름다움보다 자연미를 살리는 한국인의 모습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문에 있는 창살을 만들고 창호지를 붙일 때, 못 대신 홈을 파서 나무를 끼워 창살을 만들고 밀가루 풀을 사용해서 창호지를 붙인다. 인위적으로 만들기 보다는 자연물을 있는 그대로 사용해서 자연스럽게 만들고자하는 조상의 지혜가 엿보인다. 창호지를 바르는 이유는 잘 안 찢어지고 공기가 잘 통해서 겨울의 칼바람을 다 막아주고, 습기가 많은 날은 흡수했다가 건조하면 내뿜어서 습도 조절도 해주기 때문이다. 정말 친환경적이다. 자연과 더불어 살고자한 한국인의 면모가 잘 들어난다. 그리고 옥수수를 말릴 때도 아무 벽에다 걸어두어서 자연 건조되게 내버려두는 모습에서도 자연을 사랑하고 함께 공생하는 정신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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