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만화, 어떻게 읽을 것인가

이루어졌던 근대화의 내용만을 알았었으나 이번 이 책을 읽고 나서 후쿠자와 유키치라는 사람과 그의 업적을 처음으로 접하게 된 계기가 되어 굉장히 흥미로웠다. 또한 저자가 중립의 입장에서 일본의 모습을 그려내었다는 점이 굉장히 좋았다. 조금이라도 치우친 생각으로 글을 썼다면 아마 그것에 분노를 느끼고 책의 내용을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다행히 그러한 점은 보이지가 않아 읽는 나 또한 객관적인 시각에서 읽을 수가 있었다.

것을 말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이 증세가 나타난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학계에서는 반대 의견도 많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증세가 심한 사람이 있는데, 이처럼 어른이 되어서도 어머니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을 일본에서는 「마자콘(マザコン)」, 한국에서는 「마마보이」라고 한다. 천하에 부러울 것 없을 것 같은 겐지도, 이런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때문에, 불륜을 저지르고 평생을 공허한 마음으로 어머니의 환영을 쫓아 살아

어떻게 해서든지 가지고 콘서트 밖으로 나갈 것이다. 사진은 비싼 가격으로 팔리기 때문에 카메라를 버릴수 있는 것이다. 콘서트에가면 다른 오타쿠를 만나기 때문에 반사 심리가 나타난다. 일본말에 “모두가 함께 길을 건너면, 겁낼 것이 없다.”라는 표현이 있다. 이 말은 오타쿠들을 안심시켜 준다. 오타쿠에 한 분야로 만화가 있다. 일본에서는 지하철에서 만화나 만화잡지를 보는 어른을 볼수 있다. 외국인들은 이 것을 보고 놀란다. 일본에서는

일본의 행정개혁의 경험을 추출해내는데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하고 있다. 다른 나라의 사례를 관찰하여 그 유익한 점을 추출한다고 해도 그게 바로 한국 상황에 적용될 수 없다는 사실에 인식이다. 이것은 당연한 소리로 4개국 각 국 저마다 특수한 상황이 있었을 것 이다. 그 특수한 상황에 맞춰서 행정개혁이 일어났을 테고 그 상황이 우리나라와는 다를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와 상황이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다른 나라의 경험을

읽을 수 있는 생활의 필수품으로 여겨야 진정한 책읽기가 실천될 수 있다고 생각해본다. 저자는 책을 읽은 후에 A4크기의 종이 한 장으로 정리하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정리를 하다 보면 몰랐던 흐름이 이해가 되고, 생각이 정리되면서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는데 아마도 교수님께서도 이런 맥락에서 과제를 내주신 게 아닐까?어떤 내용의 책을 언제, 어떻게, 얼마나 읽어야하는지 솔직히 정답은 없는 것 같다. 다양한 책을 많이 읽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