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역사교과서의 수정 여부 논란과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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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들어가서
1. ‘역사교과서 수정 여부 논란’에 대한 신문사별 입장
1) 보수 성향 신문사 -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2) 진보 성향 신문사 - 오마이뉴스, 경향신문, 한겨레
3) 신문사별 입장 성향 분포
2. 쟁점에 따른 언론사들의 입장 비교
- ‘수정 지시안’이라는 동일한 자료에 대한 상이한 보도 혹은 상이한 접근, 평가
3. 보수/진보 신문사별 전체 입장의 정리 및 근거 비교
1) 보수 신문의 입장
2) 진보 신문의 입장
4. '역사교과서 수정 여부 논란’의 보도를 통해 본 신문사별 교육관
1) 보수신문(조선일보, 동아일보)의 교육관
2) 중앙일보의 교육관
3) 진보신문(오마이뉴스, 경향신문, 한겨레)의 교육관
5. 우리 조 토론 내용 및 결과
Ⅲ. 나가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역사교과서는 교과교육을 위해 책의 형태로 인쇄된 활자매체로 학생들의 역사인식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본 교재임을 전제로 한다. 역사교육에서 역사교과서는 가장 널리 보급되어 있고, 활자화되어 있다는 특성 때문에 사회의 일반적인 신뢰도 또한 높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역사교과서의 저자 역시 한 사회의 구성원이기 때문에 그 사회의 윤리·법적 통용 가치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자연스레 역사교과서에도 반영되기 쉽다. 따라서 역사교과서가 다루는 내용이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 균형을 이루고 있고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인식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검토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는 교과서포럼 등이 문제를 제기했던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6종 253개 항목을 검토 분석하고, 10월 30일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내용을 수정하도록 하는 권고안을 내렸다. 수정권고는 교과부에 의해서 대한민국을 민족정신의 토대에서 출발하지 못한 국가로 기술하거나 분단의 책임을 대한민국에 전가한 내용이라고 판단된 부분에 내려졌다. 또한 교과부는 8.15 광복과 연합군의 승리에 대해 부정적으로 기술하거나 미·소 군정과 관련해 서로 성격이 다른 사료를 비교해 오도한 부분, 북한정권의 실상을 달리 서술한 부분이 있다는 판단을 권고안에 반영하여 수정을 요구했다. 교과부는 당초 수정권고안을 바탕으로 11월 말까지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수정·보안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었으나, 수정지시를 받은 출판사 집필진들의 반발과 비난 여론의 확산으로 계획을 이행하지 못하고 11월 28일 2차 수정지시를 내렸다. 현재는 출판사들만 교과서 수정을 승인한 상태이고, 집필진들은 여전히 반발하며 교과서 수정 중단을 요구하는 가처분신청을 내기로 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역사교과서 중에서 권고조치가 가장 많이 요구된 금성교과서가 학생들의 균형 잡힌 역사관점을 형성하는 데 바람직한 교재가 되느냐는 자연스럽게 좌우 간 이념 대립으로 이어져오고 중이다. 이 보고서에서는 역사교과서 수정 논란에 관련해 먼저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오마이뉴스, 한겨레, 경향신문의 입장을 정리하고 분석할 것이다. 다음 동일한 자료에 대한 상이한 보도 혹은 상이한 접근 평가 제시를 통해 보수적·진보적 신문 간의 대립 양상을 명확히 살펴보고 우리 조 나름의 의견을 개진하려 한다.


Ⅱ. 들어가서

1. ‘역사교과서 수정 여부 논란’에 대한 언론사들의 입장

1) 보수 성향 신문사(이하 보수 신문) -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중도우파)

◆ 조선일보
현재 역사교과서를 극단적인 좌편향적 성격을 띤, 제대로 여과되지 못한 비주류 시각의 교과서이라 본다. 그리고 이 좌편향적 교과서가 한국의 발전과정을 장기집권과 소수 반민족세력의 부정부패의 역사로 보게 해, 현재 학생들의 국가 정체성과 시민의식 형성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이러한 좌편향의 뿌리를 뽑기 위해서는 단순히 ‘수정’이 아닌, 시대착오적인 ‘민중해방사관’부터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한다. 더불어 지난날을 비하하는 왜곡된 사관을 바로잡고 충분히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성취의 역사를 교과서에 담음으로써 긍정과 통합의 역사인식을 세워야만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설명한다.

◆ 동아일보
민족사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전혀 느낄 수 없는 역사교과서는 자학적 역사관을 키울 수밖에 없으며, 북한 체제의 실패를 통해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한다고 우려한다. 동아일보는 좌편향 교과서가 대한민국 건국의 의미나 세계가 기적이라고 부르는 경제발전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보고, 아이들은 이 교과서에서 대한민국과 북한에 대한 허상을 배우는 꼴을 보려 한다고 꼬집는다.

◆ 중앙일보 다른 신문사들은 다음에서 중도와 보수로 나누어 그 근거를 세세히 설명하게 되나, 중앙일보의 경우 중도우파적인 특수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이 장에서 그 주장과 근거를 모두 들어 설명하고자 한다.

중앙일보는 대개의 경우 양측의 입장이나 상황을 모두 제시하여 정부의 ‘역사교과서 수정권고’에 뚜렷한 입장을 표명하기를 꺼리고 있다. 그러나 몇몇 기사와 중앙일보의 색깔이 뚜렷이 드러나는 사설 부분을 통해 추론해 볼 때, 이들은 현재 논란에 휩싸인 ‘역사교과서’들이 공정한 역사 기술이 아닌, 좌편향적 경향을 띠고 있음에는 분명히 동의하며, 이것을 수정하기를 요구한 정부의 ‘수정요구안’에도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인했다는 점, 남한 경제성장의 부당한 점만을 집중 조명한다는 점, 분단의 책임을 대한민국 정부수립으로 돌리고 있다는 점 등에서 문제가 현 역사교과서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일종의 압력단체가 동원되어 교과서 선택에
참고문헌
동아일보(2007.6.21). “中高 국어-도덕-역사 교과서 관점-서술방식 다양해진다,” 최창봉
동아일보(2008.9.5). “[횡설수설/허문명] 교과서 개혁,” 허문명
동아일보(2008.9.11). “‘금성출판사 역사교과서 31곳 56개 표현 좌편향’,” 김기용
동아일보(2008.10.18). “국사편찬委의 교과서 수정원칙 존중돼야,” 사설
동아일보(2008.10.31). “대한민국 폄훼 역사교과서, 집필진 스스로 수정하라,” 사설
동아일보(2008.11.12). “左편향 역사교과서 死守세력의 과오,” 사설
동아일보(2008.11.21). “금성출판사, 조국 폄훼하는 교과서 계속 팔 건가,” 사설
동아일보(2008.11.29). “금성출판사 ‘좌편향 교과서 전면 수정’,” 김희균
동아일보(2008.12.2). “뉴라이트 학자들 ‘한국 현대사’ 다로 펴내,” 황장석
동아일보(2008.12.10). “참 나쁜 反美,” 전상인
오마이뉴스(2008.9.19). “속 보이는 뉴라이트의 ‘역사 새로(?) 알기’,” 이재상
오마이뉴스(2008.9.27). “다시 기억 투쟁을 하자는 것인가?,” 심영의
오마이뉴스(2008.10.9). “정치논리가 개입된 역사교과서 수정 안 된다,” 김동수
오마이뉴스(2008.10.14). “ 교과서가 좌편향되었다고? 소가 웃을 일이다,” 노태영
오마이뉴스(2008.10.18). “‘<조선>판 근현대사’는 일 우익보다 나을까,” 백병규
오마이뉴스(2008.10.29). “‘북 정통성 옹호한다’던 교과서 보니, 대통령 말과 달리
북한 비판 수두룩,“ 윤근혁
오마이뉴스(2008.11.20). “[주장] 이명박 정부는 사화(史禍)를 기억하시라,” 김동수
오마이뉴스(2008.12.5). “법치주의 짓밟는 역사교과서 수정 지시,” 박찬종
오마이뉴스(2008.12.5).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무엇이 문제인가,” 박성연
오마이뉴스(2008.12.10). “역사교육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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