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과사회] 시대상황과 관현하여 바라본 한국문학 - 최인훈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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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품개관

2. 작가소개

3. 전체줄거리

4. 본문해석

5. 시대상황과 작품주제와의 관계

6.관련사진

7. 현대적의의와 타작품비교

8. 요약정리
본문내용
1. 작품개관

1960년 발표 이후 여러 차례 개작을 하였기 때문에 판본에 따라 내용이나 문체상의 차이가 있는 장편이다. 철학전공 출신인 주인공을 통해 남북 분단의 비극을 이념적 측면에서 비판하고, 진정한 인간의 삶이 충족될 수 있는 광장을 찾아 고뇌하는 관념적 작품이다.


2. 작가소개


이 소설의 작가 최인훈은 1936년 4월 13일 함경북도 회령에서 목재 상인의 4남2녀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다. 광복 이후에 아버지가 유산계급으로 분류되면서 공산 정권의 압박에 못 이겨 가족과 함께 원산으로 이주해 중, 고등학교를 다녔다. 원산고등학교 재학 시절, 6.25전쟁 발발로 원산항에서 해군 함정을 타고 가족과 함께 월남하여 부산 피난민 수용소에서 1개월간 지낸 뒤 서울대학 법대에 입학하지만 졸업을 한 학기 남겨두고 자퇴한다.

1957년에 대학을 그만두자마자 곧 군에 입대한 그는 전방과 후방에서 통역 장교, 정훈 장교, 보도 장교로서 무려 칠 년 동안 군에서 복무하였다. 또한 군에 몸담고 있는 동안 그는 4.19 학생 혁명과 5.16 군사 혁명을 겪었다.

작가로 확고한 위치를 굳힌 다음 1973년에 미 국무성의 초청으로 미국 아이오아 대학의 ‘세계 작가 프로그램IWP'에 참가하였다. 미국에서 사 년 가까이 머물다가 1976년에서야 귀국하여 곧 서울예술전문대학의 문예창작과 교수로 부임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북한과 남한에서 살면서 최인훈은 남쪽과 북쪽의 이념적 실체를 잇달아 체험하였다. 최인훈은 한 대담에서 “내가 해방 후에 이북에서 넘어왔기 때문에 이북의 정치 체제를 그나마 경험했고, 또 1960년까지 남한에서 상당히 극적인 생활 경험을 가졌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압축해서 작품을 하나 써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다가 내놓은 것이 그 작품이지요.”라고 말한 적이 있다.

남한의 이념과 북한의 그것을 함께 체험한 최인훈은 북한의 공산주의 이념에 대하여서도 남한의 자유민주주의 이념에 대하여서도 좀더 냉철하게 판단할 수 있었다. 그가 이 두 정치 이념에 대하여 균형 감각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두 세계를 몸소 겪었기 때문이다.
3. 전체줄거리

주인공 이명준은 해방 후 만주에서 귀국하였다. 서울에서 그의 어머니가 죽고, 아버지 이형도가 당신의 이념에 따라 월북하자, 그는 아버지의 친구인 변 선생의 후의로 더부살이를 한다. 대학의 철학과에 다니면서 그는 변 선생의 아들인 태식과 가까이 지내면서 현실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고 지내지만 현실에 대하여 깊은 환멸을 느낀다. 자기만의 밀실에 들어앉아 현실을 관념적으로만 파악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던 중, 월북한 남로당원 아버지로 인해 명준은 경찰서에 끌려가 취조를 당하게 되고, 고문을 당하게 된다. 이 일로 인하여 비로소 현실에 눈을 뜬 그에게 비친 남한의 현실은 타락하고, 부조리하며, 보람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그는 윤애라는 여인과의 사랑을 통해 이 관념과 현실의 간격을 없애려 노력하나 실패하고 번민과 환멸 속에 인천에서 배를 얻어 타고 월북하고 만다.

그러나 그가 찾아 월북한 북한도 만족한 곳은 아니었다. 이상적인 혁명가로 생각했던 아버지는 젊은 여자와 재혼하여 부르주아적인 생활을 하고 있고, 북한은 혁명은 간데없고 혁명의 자취만 있는 곳이었다. 즉, 이데올로기와 허위에 가득 찬 곳이었다. 공개적인 광장만 있을 뿐, 개성적인 삶은 없는 곳이었다. 북한에서 그는 아버지의 힘으로 노동신문의 기자가 되지만 그가 작성한 기사가 당 간부들에게 핀잔을 듣자, 기자 생활을 버리고 노동판에 뛰어들어 작업한다. 그러던 중 실족으로 다리를 다치게 되고, 위문 온 무용수 은혜와 만나 새로운 사랑을 누리게 된다. 북한 사회에서 못 느끼는 삶에 대한 애착을 은혜를 통해 느끼려는 듯 명준은 은혜에게 매우 집착한다. 은혜의 모스크바 유학으로 명준은 은혜와 떨어지게 된다.

한국 전쟁이 발생하고 인민군 정치보위부 장교가 되어 서울로 남하한 명준은 그곳에서 친구인 태식과 그의 아내가 된 옛 여인 윤애를 만나게 된다. 점령군 장교로서 그는 간첩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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