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국문] 헌화가

국문학사상 최초로 정형화된 서정시로서 고대 문학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향가의 가사와 표기 형식은 신라어 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된다. 소박하면서도 깊이 있는 수사로 원만하고 차원 높은 신라인의 정신세계를 잘 반영하였다. 표기법은 외래문화를 주체적으로 수용발전시킨 좋은 예이다. 우리 문학의 주체성을 보여 주면서 민족 정신과 정서를 바탕으로 하여 꽃피운 민족 문화의 유산이다.4구체서동요+설화풍요+설화헌화가+설화도솔가

심경처럼 충담사도 미륵과 화랑이 일체화된 이상에서 를 불렀던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참고문헌 김병국, 고전시가 지학사 김준영(1982), 향가문학, 형설출판사 나경수(1995), 향가문학과 작품연구, 집문당 나경수(2004), 향가의 해부, 민속원 성호경(2006), 제망매가의 시세계, 서강대학교 성기옥(2001), 향가의 형식․장르․향유기반, 국문학연구 제 6호, 국문학회 장원규(1966), 정토왕생의 원리,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소

국문학을 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특히 산문은 훈민정음이 창제된 이후조차도 주로 한문으로 기록되었던 것에 반해서 기요 문학은 국어표기를 하고 있고, 그 연원이 향가에까지 소급된다는 점에서 향가의 국어문학에 대한 기여도는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② 단연형 시가의 정형성과 원류한국 단연형 시가의 정형은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된다. 하나는 시상전개의 구성법이며, 다른 하나는 낙구법이다.10구체 향가를 비롯해서 고려가요

헌화가(獻花歌), 도솔가② 8구체 - 경주(慶州)가 아닌 지방에서 유행된 노래이다.예) 모죽지랑가(慕竹旨郞歌), 처용가(處容歌)③ 10구체 - 가장 정제된 형태로서, 특히 낙구(落句)에 아으(阿也, 阿邪, 阿耶) 등의 감탄사를 상투적으로 배치한 부분은 후대에 발생한 시조(時調)의 종장(終章) 첫 구에 흔히 나타나며, 가사(歌辭)의 낙구에도 나타난다.(4) 향가의 성격향가의 장르적 성격은 단순하지 않다. 풍요(風謠) 같은 작품은 민요이고, 처용가(處容歌)

헌화가>(꽃거리)는 향찰로 표기→ 상층에 굿이 이미 수용되어 있는 상태(고난해결을 목적)(용거리)는 한역 표기→ 현장에서 받아들여 한 번 부렸기 때문 ③ 노인박성의, 『한국문학배경연구』에서는 작자가 암소를 잡은 老翁이라는 데서 불교적인 가요로 해석한 사람(김종우교수)도 있는데 그는 노옹이 소를 잡았다는 것을 불교에서 말하는 三乘의 牛車에 비겨 그를 보살의 화신이라 보았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295면)- 굿에서 설정한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