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천사] 타락천사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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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27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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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 말
- 교양수업에서 중간고사 대체 레포트로 작성했던 A+ 보고서입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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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독 왕가위
2. 작품 내용요약
3. 영화 속 인물분석
4. 타락천사와 중경삼림의 공통적 세계관, 소외와 단절
5. 인물들의 동기화 장치
6. 포스트모더니즘과 이미지의 차용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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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문화혁명이 일어나기 직전에 호텔 지배인으로 일하게 된 아버지를 따라 홍콩으로 이주했다. 영화광이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많은 영화를 보았으며, 아버지가 사들인 중국 문학책들을 읽거나, 상해에 남아있던 형과 누나가 편지에 적어보내곤 했던 프랑스, 영국, 러시아의 고전 문학들을 읽으며 자랐다. 이공대학에서 그래픽 아트를 공부하면서 잠시 사진작업에 열중했고, 2학년 때 홍콩 FVB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실시하는 연수 과정에 참가했다. 대학은 그가 이탈리아 양화들과 고다르, 브레송 등의 유럽영화와 일본 거장들의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프리랜서로 스승인 왕핑양과 함께 50여 편의 영화 시나리오를 썼다. 그중에서 영화화된 10편 정도의 작품중에서 왕가위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담가명 감독의 <최후 승리>다. 담가명은 후에 <아비정전>과 <동사서독>의 편집을 도와 주었다. 촬영장을 오가면서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것과 다른 영화를 만들고 싶어했던 그는 60년대의 인기 배우이자 제작자인 등광영으로부터 기회를 제공받아 88년에 데뷰작 <열혈남아>를 만들게 된다. 처음에는 담가명의 <최후의 승리>를 세 번째 작품으로 하는 3부작 중 두번째 영화를 염두에 두고 기획된 <열혈남아>에서 왕가위는 시나리오를 쓰던 시절의 경험과 <비열한 거리>에서의 로버트 드니로의 캐릭터를 반영하였다. 이 데뷰작은 흥행에서 실패했지만 비평가들로부터는 호의적인 평을 받았고 금상장 9개부문에 올랐다. <아비정전>의 흥행 실패 이후, 1년간 완전히 침묵한 이후 왕가위는 세번째 영화 <동사서독>으로 베니스영화제에서 기술공헌상을 수상한데 이어 <중경삼림>이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공개되어 왕가위는 세계적인 주목을 모으게 된다. <동사서독>때부터 자신이 공동 대표인 택동영화사에서 영화를 만들어 온 왕가위는 첫 영화부터 함께 한 미술감독 장숙평과 두번째 영화부터 합류한 크리스퍼 도일을 포함한 자신의 시스템을 갖추고 보다 안정된 여건에서 다섯번째 영화 <타락천사>를 작업했고, 이어 동성애를 다룬 <해피 투게더>, 불륜 소재의 <화양연화> 등이 있다.
흥행면에서 좌절을 거듭하던 왕가위는 뜻하지 않은 한국에서의 <중경삼림>의 선전에 고무되어, 전작보다 비교적 홀가분하고 자유로운 제작환경을 얻게된다. 그는 <중경삼림>의 세 번째 에피소드로 영화화하려했던 이야기를 독립시켜, 그 연장선상에 <타락천사>를 배치시킨다. 따라서 왕가위 감독은 두 영화 사이에 수많은 공통점과 연결고리가 이어져 있다고 한다. 예를 들자면, 계속 전화를 거는 <중경삼림>의 금성무, 역시 계속 전화를 걸며 잃어버린 애인을 찾아다니는 <타락천사>의 양채니. 그리고 주인공간의 커뮤니케이션 단절 및 거부도 마찬가지다. 어쨌거나, 홍콩 영화계에서 한국 시장의 영향력은 크게 작용하게 시작했고, 왕가위 감독은 <중경삼림>의 여세를 몰아, <타락천사>의 성공까지 보장받기 이르렀다. 한국에서 왕가위 붐이 조성되자, 그가 기획중인 새 영화들의 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그는 한번에 세 편을 동시에 기획하는, 감독에서 제작자로까지 변신하게 된다. 다작이 보편화된 홍콩에서도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문 일로, 그의 새 영화들에 대한 한국업자들간의 경쟁 또한 치열해졌다. 결국 이 세 편은 모두 이전의 왕가위영화를 주로 배급해왔던 모인그룹에게 배급권이 돌아갔고, 현재 왕가위는 모인그룹을 한국의 공식 매니지먼트사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인그룹의 대표이사인 정태진은 왕가위영화의 공동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아무튼 이 세 편의 영화는 <북경지하>, <부에노스 아이레스 해피투게더>, <첫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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