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지방은 식민지다 내부 식민지론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4.24 / 2015.04.24
  • 54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4,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지방은 식민지다
-내부 식민지론
목 차
1장 ‘내부식민지’의 정치적 현실
왜 ‘독재권력’ 없는 ‘개발독재 논리’인가?
지방의원은 ‘국회의원 몸종’인가?
서울에서 밀려나면 죽음인가?
‘각론’은 없고 ‘총론’만 있는 한탕주의
줄 서지 않으면 죽는가?
꼭 권력에 목숨 걸고 살아야 하나?
왜 ‘내부식민지’가 지속되나?
2장 서울의 오만와 편견
지방은 거지인가?
수도권엔 현금, 지방엔 어음?
‘지방균형발전의 미망에서 깨어나자’?
청계천 복원은 건설업자들의 ‘자선사업’인가?
‘글로벌?내셔널?로컬 스탠더드’는 어떻게 다른가?
지방엔 ‘티핑 포인트’가 없는가?
3장 ‘내부식민지’의 토대, 교육
왜 오늘도 60명이 전북을 떠나는가?
무엇이 한국인의 삶을 황폐하게 만드는가?
왜 ‘교육분산’을 외면하는가?
왜 사교육에 대한 착각과 오해를 하나?
SKY의 경쟁력은 어디에서 나오나?
왜 SKY는 인해전술에 매달리는가?
4장 지방의 정치와 행정
정치?행정의 사유화, 이대로 좋은가?
‘낙하산 실명제’는 어떤가?
왜 ‘스톡홀름 신드롬’인가?
단체장 집무실이 넓으면 일 잘하나?
왜 ‘참여 전북’으로 가야 하는가?
5장 지방의 주목투쟁
‘광고?홍보 독과점’을 어찌할 것인가?
왜 ‘통계 전쟁’이 필요한가?
왜 튀지 않으면 죽는가?
왜 ‘시민기자 혁명’인가?
왜 ‘눈높이 저널리즘’인가?
왜 ‘공익 마케팅’이 필요한가?
6장 지방신문의 현재와 미래
‘공무원 신문’을 아십니까?
과연 무엇이 진정한 자존심인가?
지역언론, 어떻게 죽일 것인가?
왜 ‘지방신문 혁명론’인가?
‘민원 해결 저널리즘’은 안 되나?
왜 ‘블루오션’으로 가야 하나?
지역신문 구독하면서 욕하면 안 되나?
7장 지방방송의 현재와 미래
왜 ‘소통구조의 개혁’은 외면하나?
왜 ‘여의도 방송’에서 ‘전국방송’으로 가야 하나?
왜 ‘방송의회’ 구성이 필요한가?
왜 방송 ‘광역화’는 자승자박인가?
왜 지방을 둘로 나눠야 하나?
왜 콘텐츠 수용환경 변화가 필요한가?
왜 지역방송이 지역운동의 주체가 돼야 하나?
8장 지방문화의 현재와 미래
‘삶’과 ‘돈’이 타협하는 ‘지역문화’는 안 되나?
왜 ‘대중문화?지역문화의 융합’이 필요한가?
왜 지역문화 예산의 투명성이 중요한가?
왜 축제에 적극 참여?개입해야 하나?
왜 ‘지역학의 대중화’가 필요한가?
왜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인가?
왜 ‘문화 거버넌스’ 체제가 필요한가?
9장 지역주의와 연고주의
신뢰 없는 지역구도 극복이 가능한가?
왜 지역구도 극복에 꼼수를 쓰나?
연고와 인맥이라는 ‘괴물’을 어찌할 것인가?
유인촌의 고향은 전주인가?
왜 ‘공공적 연고주의’인가?
동창회가 1%만 변하면 안 되나?
‘고향 기부 마케팅’은 안 되는가?
10장 내부식민지로부터의 탈출
왜 ‘경로의존의 저주’인가?
왜 다양성이 혁신의 생명인가?
‘후진성의 이점’을 활용하면 안 되나?
왜 협업하지 않으면 망하는가?
왜 암묵지를 공유하지 않는가?
‘동아리 천국’으로 가면 안 되나?
왜 ‘신뢰’는 경제적 자원인가?
참고문헌
1장 ‘내부식민지’의 정치적 현실
왜 ‘독재권력’ 없는 ‘개발독재 논리’인가?
1960년대에 서울시장을 지낸 윤치영은 1966년 사임하고 그 후임으로 부산시장 김현옥이 임명되었는데, 윤치영이 재임 시절에 했던 일들이 흥미롭다. 그는 목표로 “명랑한 서울, 깨끗한 서울, 살기 좋은 서울”을 내걸었지만, 사실상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서울인구 집중을 사회문제로 여기는 관점에서 보자면 김현옥보다 윤치영이 더 나은 인물이다. 그는 자신이 열심히 일하지 않은 나름대로의 이유를 갖고 있었다. 그는 서울 도시 계획을 비판받자 본인도 좋은 도시를 만들 줄 알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많은 인구가 서울에 모이고 있다며, 본인이 서울을 개발하여 정말 살기 좋은 도시가 된다면 더욱더 많은 인구가 집중될 것이니 농촌인구가 서울에 모여들지 않게 하기 위해 서울을 좋은 도시로 마들면 안 된다고 했다. 그리고 또한 국회내무위에서도 서울시의 인구 증가 문제를 지적하며 이런 현상을 막기위해 입법조치를 연구해야한다고 하였다. 이 엉뚱한 발언들은 배석한 기저들에 의해 “지방민의 서울 이주를 허가제로 하는 입법” 이라는 내용으로 언론에 의해 보도되었다. 윤치영의 신경질 적인 반응은 시골 사람을 깔보는 오만함에서 비롯된 발언이었는지는 몰라도, 이 발언을 계기로 박 정권은 서울인구 집중에 관심을 기울여 1964년 ‘대도시 인구집중방지책’을 발표하게 된다.
그러나 서울로 인구를 유인하는 구조를 그대로 둔 채 아무리 규제를 해봐야 부질없는 일이다. 게다가 개발을 자신의 신앙으로 삼은 신임 시장 김현옥의 무서운 추진력은 서울 인구 집중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 어찌됐건 중요한 건 개발독재 정권도 인구집중의 문제만큼은 인식했다는 사실이다. 이후 인구집중 억제는 주요 정책사항이 되어 이는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묘하게도 이명박 정권은 역사의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리려 하고 있다.
청와대 국정기회수석비서관 박재완은 수도권 규제를 관련하여 우리나라는 전체가 중국의 자치성보다 작다며, 이 좁은 나라에서 수도권, 비수도권으로 나누는 게 의미가 있는지 의문을 가져야하며 이전 정부처럼 수도권에 있는 것을 빼내 비수도권으로 이전하는 방식은 낡은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이 발언에 나는 경남 마산에서 자라 부산고를 나왔다는 그가 지방보다 국가 전체를 생각하는 애국심을 보인 것에 감동해야겠지만 개발독재논리 그 끈질긴 생명력에 대한 경외감 때문에 한숨이 나왔다.
개발 독재 논리가 무조건 잘못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문제는 자유가 만개된 오늘날에 그런 논리가 작동할 수 있겠는가 하는 점이다. 대(大)를 위해 소(小)가 희생하거나 인내하라는 것은 독재체제하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이명박 정권의 비극은 독재를 할 수 있는 힘은 없음에도 여전히 개발독재 논리에 사로잡혀 있다는 데에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박재완은 1기 청와대 수석 중 유일하게 청와대에 남는 등 대통령이 특별히 총애 한다고 하니 이명박 정권의 앞날이 걱정된다.
지금 지방의 요구는 수도권에 있는 것을 빼내 무조건 비수도권으로 이전하라는 것이 아닌 중앙의 기만적인 정책, 그리고 새로 투자·투입 되는 돈과 인허가권이 수도권 위주로 돌아가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다.
이는 지방분권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유를 잘 웅변해주는데, 지방분권은 행정적이고 제도적인 문제라 지방 주민들이 알기 어렵다. 지방주민들은 지역에 기업이 많이 유치되면 지역발전이 잘 되는 줄로 알고 있지만 지“분권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비극이 발생한다.
현 부산시장 허남식은 “시장이 횡단보도에 선 하나 긋는 것도 할 수 없다. 말로만 지방분권이지 재정구조도, 자치경찰도, 교육자치도 뭐하나 이루어진 게 없다. 중앙정부다 다 틀어쥐고 있다. 홍콩이나 싱가폴 같은 국제도시와 경쟁하려해도 권한은 없고 규제만 있어 한계를 느낀다”며. “진정한 분권과 자치를 위해선 중앙정부의 법적·행정적·재정적 권한을 지방으로 대폭 넘기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상의 전환’을 못하는 동시에 안하는 이유는 우선적으로 무지 때문인데, 충남지사 이완구는 중앙공무원들이 지방의 현실을 너무 모른다며 중앙부처 공부원들이 지방에 내려와 의무적으로 일정기간 현장근무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충남 도시의 경제 문제들에 대처하는 중앙정부의 태도에 대해 비판했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리더십] 바람직한 대통령의 리더십
  • 요약한다면, 이명박의 리더십은 정치적인 가치보다 경제적 가치를 더 존중하고, 절차의 형식주의 보다 목표달성의 효율성 혹은 성과주의를 더 우선하며, 대중적 합의보다 엘리트적 선도성을 더 선호함으로써, 민주적인 성향보다 독선적(자기도취적) 성향이 더 두드러진 특성을 가지고 있다. ▷노무현과 이명박 리더십 비교전현직 대통령의 리더십이 둘 다 파이터형으로 유사하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로를 차단하고 죽기

  • 국가공무원 영어기출문제(1993~2006년 9급,7급,국회8급기출문제집)
  • 식민지the Colonies: 미.역사. 미합중국을 형성한 동부 14주의 영국 식민지. continental: 대륙의. (Continental)미국 독립 전쟁 당시의 미국 식민지. 해설 At this meeting, called the First Continental Congress, the men agreed that the colonies had not been treated fairly. 이 문장에서 영국의 부당한 대우(무역, 세금 법)에 대한 변경을 요구하는 글을 제작한 3인의 이야기해석 Washington과 Henry그리고 Adams는 1774년 9월 필라델피아에서 만난 65인 중에 일부의 사람들로써 , 그들은 모두 다른

  • [한국사] 하와이와 미국에서의 독립운동
  • 요약하면 안창호 자신의 말대로 흥사단주의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최근 백년의 지도적 인물 중에서 자기의 독자적 사상체계를 가졌던 인물이다. 우리는 그것을 도산사상이라고 명명할 수 있으며 성실주의라고도 할 수 있다.자아 혁신에서 민족혁신으로 자기개조에서 민족개조로 나아가야한다. 우리는 민족의 모든 것을개조해야한다. 첫째는 국토개조요 둘째는 사회개조요 셋째는 생활개조요 넷째는 정신개조다. 안창호는 특별히 우리 민족의 정신개

  • 지식기반경제와 한국문화
  • 내부거래 과장을 해서라도 외형을 늘이겠다는 관행은 합리적 경영행위라기 보다는 과시적이고 비합리적인 정치적인 행동이다. 채산성이나 이윤이나 생산성이나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무시한데서 그렇다. 그리고 자원의 비효율인 배분이며 시장경제의 원리에 역행하는 것이고 국가의 희귀재화인 자원의 낭비밖에 아무 것도 아니다. 물론 우리 소비자들의 감성적이고 권력지향적 문화의 대리보상 행위로서 강한 자, 제일 큰 자의 것만을 선호하는 비

  • [미국정치사] 조지 W 부시 리더십과 평가
  • 식민지 경험과 전쟁을 거치며 황폐해졌던 한국은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경제 성장을 통해 신흥공업국으로서 발전해왔다. 사회주의 시장경제로 개혁을 시작한 이래 중국은 저임금과 노동력을 기반으로 이전의 그 어떤 나라보다 고속의 높은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아시아 개발은행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9.2%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한 차례의 경제 위기를 맞으면서 국가 간 문제, 국가 내부의 문제, 관례화된 부패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