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미학] 피카소와 댄스(Le Train Bleu) 미학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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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론

1. 타 예술가들과의 합작
(1) 작품에서의 피카소
(2) 작품에서의 샤넬

2. 움직임과 표현
(1) 엄격하고 절도 있는 움직임
(2) 전통적 발레 형식의 존재
(3) 다양해진 표현수단의 존재

3. 칸트의 미적관점에 따른 작품의 미 해석
(1) '이해관계가 없는 마음에 듦'
(2) '목적 없는 합목적성'
(3) '순수한 취미 판단'


Ⅲ. 맺는말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이번 학기의 ‘무용미학’ 강의를 통하여 다양한 시대의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따라서 미술과 관련성이 있는 작품을 선정하여 미적측면을 분석해 보자는 조원들의 의견에 따라 'Picasso and Dance - Le Train Bleu' 작품을 선정하게 되었다.

작품 'Picasso and Dance - Le Train Bleu' 는 대중화, 다양화, 해체 그리고 탈 경계적인 측면이 두드러지는 현대예술의 흐름 속에서 그 당시 예술, 사회적 구심점의 역할로 유럽에 러시아의 발레를 소개하기 위한 의도로 창단되어진 발레 뤼스의 작품이다. 발레 뤼스는 발레 예술에 입체파, 미래파, 원시주의의 움직임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여 발레예술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 주었다.
이 작품에서 돋보이는 측면은 각 예술계의 거장들의 합작이다. 작품의 안무는 니진스키의 동생으로 당시 최고의 여성 안무가로 인정받고 있던 브로니슬라바 니진스카(Bronislava Nijinska)가, 음악은 다리우스 밀우드(Darius Milhaud), 대본은 장 콕토(Jean Cocteau)가 맡았다. 작품의 장치는 헨리 로렌스(Henri Laurens)가 제작하였는데 이 작품의 도입 부분에 보여 지는 커튼은 피카소(Picasso)에게 의뢰되어 이이 작품만을 위한 피카소의 미술 작품이 완성되었고, 의상은 가브리엘 샤넬(Gabrielle Chanel)이 제작하면서 예술계의 거장들의 협력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장 콕토가 그 당시 아크로바틱을 잘하던 안톤 돌린을 보고 제작한 것으로 뚜렷한 줄거리 없이 지중해 해안에서 노니는 남녀를 등장시키면서 진행된다. 작품의 제목인 <파란기차>의 의미는 당시 파리와 지중해를 잇던 새롭게 탄생된 특급열차의 이름에서 본 따와 명명하였다.
본 글에서는 'Picasso and Dance - Le Train Bleu' 작품에 나타난 미적특성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자들이 이 작품의 미적관점을 분석하는 방법에 있어서 작품에 대한 기존 연구 자료나 작품을 바라보는 비평가, 타 장르의 예술가들의 의견에 의존하여 분석하기 보다는 함께 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자연스런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면서 무용미학 강의 시간에 배운 미학적 이론들을 활용하여 작품에서 관찰되어지는 미적관점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연구해 보고자 하였다.
본론에서는 먼저 타 예술가들과의 합작을 통해 탄생한 이 작품에 근거하여 작품 안에서 보여 지는 피카소와 샤넬에 대해 서술하고, 다음으로 조원들과의 토의를 통해 얻어진 이 작품의 미적특성을 ‘움직임과 표현’과 ‘칸트의 미적관점에 따른 작품의 미 해석’으로 구분하여 서술해 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타 예술가들과의 합작

(1) 작품에서의 피카소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는 그의 7명 이상의 많은 여인들과 함께하는 생에서 폐병으로 ‘에바 구엘(Eva Gouel)’ 을 떠나보내고 발레 뤼스의 무용수 였던 올가 코클로바(Olga Kokhlova)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올가와의 인연은 시인 장 콕토(Jean Cocteau)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콕토가 피카소에게 세르게이 디아길레프(Sergee Diaghilev)가 창단한 발레 뤼스와 같이 작업하기를 희망하며 공연을 위해 그림제작을 해 줄 것을 요구 받았다. 그리하여 ‘파란 기차(The Blue Train)’의 제목으로 상연된 발레공연은 1924년 6월 20일 파리의 상젤리제 극장에서 열리게 된다. 이 <파란 기차>는 시나리오에는 Jean Cocteau, 음악은 Darius Milhaud 안무는Bronislava Nijinska 전체 무대세트는 Henri Laurens 무대 커튼은 Pablo Picasso 의상은Gabrielle Chanel이 맡게 된다.
이 시기 피카소는 신고전주의(Neo-Classicism)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 이는 그의 첫 번째 부인인 올가의 초상화에서도 엿 볼 수 있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큐비즘의 대가인 피카소의 그림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파란 기차>는 피카소에게 있어서 타 장르 예술가들과의 작업의 첫 번째 결과물은 아니었다.
연극 무대 디자이너가 아닌 화가에게 무대 디자인을 맡긴다는 것은 20세기 초 어떤 러시아인에게서 나온 것이었다. 디아길레프는 이미 파리에서 두 건의 공연을 통해 성공을 거둔 바 있었다. 레온 바크스트(Leon Bakst, 1866~1924)가 무대를 꾸민 스트라빈스키의 「불새」와 「페트루슈카」, 눈부신 「백조의 호수」가 그것이었다. 1012년 니진스키가 안무한 「푸른 신」의 각본 작업에서 그와 같이 일한 적이 있는 콕토는 전통적인 시들이 담긴 시집 두 권을 이미 간행한 상태였다. 창조자 피카소 1권14. -예술과 도덕의 새로운 정신 p. 332 피에르 덱스(Daix, Pierre) 지음. 김남주 옮김. 한길 아트
이러한 상태에서 처음 만들어진 작품은 ‘퍼레이드(Parade)’였다. 이 작품 역시 각본은 콕토가 담당하고, 음악은 에리크 사티가, 무대와 의상은 피카소가 맡는 다는 계획아래 진행되었지만 이 첫 시도는 과감히 실패하고 만다. 이는 콕토의 이야기에서 살펴 볼 수 있는데 창조자 피카소 1권14. -예술과 도덕의 새로운 정신 p. 342 피에르 덱스(Daix, Pierre) 지음. 김남주 옮김. 한 길 아트
‘퍼레이드’의 첫 공연(입체주의 무대), 흥행사들, 재즈풍의 음악)은 분노를 일으켰다. 콕토는 그날 밤을 이렇게 회고했다. “군복 차림에 면도하지 않은 얼굴로 관자놀이에는 흉터가 있고 머리에는 붕대를 감은 아폴리네르가 없었다면, 여성관객들이 머리핀으로 우리 눈을 후벼 팠을 것이다. 베를린으로 돌아가라! 기회주의자들! 군대 기피자들! 외국인 쓰레기들!” 다음날 콕토와 사티와 피카소에게는 ‘세독일 놈’이라는 딱지가 붙었다. 1912년과 1914년 사이에 흔히 볼 수 있었던 입체주의에 대한 증오가 3년 동안의 무자비한 전쟁으로 격화되어 다시 터져 나온 것이었다. 이 때 피카소는 ‘공식적인’ 입체주의자들 사이에서 피카소가 ‘입체주의를 버렸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굉장히 센세이션한 사건 중 하나였다. 하지만 피카소는 자신이 예술의 가능성을 넓혔다고 생각하며 그러한 외부의 소문에는 귀 기울이지 않았다고 한다.

<파란 기차>에 사용된 커튼은 사실 1922년 피카소가 제작한 구아슈 ‘해변을 달리는 두 여인’(그림1) 을 무려 25배로 확대한 것이었다. 이 그림이 완성되었을 당시 사실 많은 찬사를 받지 못하고 불후의 명작으로 남을 뻔 한 순간의 과거
참고문헌
창조자 피카소 1권 -예술과 도덕의 새로운 정신 피에르 덱스(Daix, Pierre) 지음. 김남주 옮김. 한길아트

위대한 예술가의 생애-피카소 무한한 창조의 샘 프란체스코 갈루치(Francesco galluzzi) 김소라 옮김. 마로니에 북스

피카소의 연인들 p.66 최승규 지음. 한명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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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정리 및 수집: 김남은 정진경 천수진

파워포인트제작: 천수진

발표자: 김남은

레포트 제작: 김남은 정진경 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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