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원의 <이소>를 읽고
이소에 대하여 말하기 전에 우선 굴원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살펴봐야 하겠다.
굴원은 전국시대 초(楚)나라 사람으로 그에대한 일생은 사기에 “굴원가생열전”에 대략적으로 전하고 있다. 이에 의하면, 굴원은 초나라의 왕족과 동성(同姓)으로 몰락한 귀족 출신이며, 이름은 평(平), 자는 원(原)이라 한다. 그는 일찍이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매우 풍부한 학식과 큰 정치적 포부를 가지고 있었으며, 한때는 좌도를 역임하여 안으로는 국사를 도모하고 밖으로는 제후들을 응대하면서 대내외적으로 눈부신 활약을 하여 초 회왕(懷王)의 신임을 받기도 하였다. 특히 그는 외교적으로는 제(齊)나라와 연합하여 진(秦)나라에 대항할 것을 주장하였는데, 이는 초나라의 부패한 귀족과 진나라의 반감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그는 개인의 영달만을 추구하던 초나라의 상관대부, 근상, 자란 등과 진(秦)나라의 첩자 장의의 참소와 농간으로 끝내 회왕의 버림을 받아 추방당했다.
굴원(屈原)이 지은 이소(離騷) 굴원의 이소 : 373구 2490자로 된 고대 중국의 시가 중에서도 가장 긴 서정시임.중국 초나라의 굴원은 회왕 때 좌도(左徒) 벼슬에 있었는데 견문이 넓고 기억력이 뛰어났으며 역대의 치란(治亂)에 밝아 회왕으로부터 신임이 두터웠다. 굴원이 회왕의 명을 받아 초나라를 부강하게 하기 위해 헌령(憲令)을 기초하고 있었는데 굴원과 왕의 은총을 다투던 상관대부 늑상이 그걸 가로채어 자신의 공적으로 삼으려 하였으나 굴원은
굴원( 屈原)어부사(漁父辭)작가 - 굴원은 초사(楚辭) 문학의 시조로 불리는 인물이다. 원래 초나라 회왕을 도와 눈부신 정치 활동을 하였으나, 간신의 참소로 호남성의 상수로 추방을 당하였는데, 그때의 작품이《어부사(漁父辭)》이다.초사 - 초인(楚人)의 노래란 뜻으로, 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 초(楚)나라의 굴원(屈原)송옥(宋玉) 등에 의하여 시작된 운문(韻文)이다.굴원의 이소(離騷), 구가(九歌), 천문(天問), 어부 사 등이 초사를 대표하는 작품
굴원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굴원의 이소(離騷)에 보면 독수리는 때 짓지 않으니, 예부터 진실로 그러하였다네. 어찌 각이 원과 어울릴 수 있으리오? 중국문학과 동양문화 수업자료에서 발췌라는 대목이 있는데 여기서 독수리는 뜻이 고결한 사람을 뜻하고 각이 원과 어울릴 수 없다는 것은 소인배와 어울릴 수 없다라는 의미라고 한다. 이처럼 김창숙은 고결한 뜻을 가지고 조국에 한몸을 바쳤으나 친일파나 우리나라의 분단에 앞장섰던 인물들, 독재
굴원의 25개의 작품 중 하나로 「이소(離騷)」와 함께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작품 중 하나이다. 나는 이전에 「어부(漁父)」라는 작품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당시에는 초사나 굴원에 대한 공부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작품을 너무 가볍게 훑어보았던 터라 이번 기회를 빌려 깊게 살펴보고 싶었기 때문에 다른 많고 많은 작품 중 「어부(漁父)」를 과제의 주제로 택하게 되었다.우선 「어부(漁父)」라는 작품에 대해 살펴보기에 앞서 굴원(屈原)이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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