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치호랑이, 교육학, 교육평가, 교육과정,] ‘검치 호랑이 교육과정’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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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17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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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들게 작성한 레포트이며 A+ 점수를 받은 레포트입니다..
검치호랑이 교육과정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분이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신 분들은 다운받으셔서 약간 수정하시거나 그대로 내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실겁니다.^^
독후감을 쓰기 위해서는 이 책의 핵심,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요지를 정확히 짚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읽고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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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느 한 책을 읽게 되는 것은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그 책과 나와의 만남이라고 생각한다. 이 세상의 수많은 책들과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그 책과 내가 서로가 서로를 선택한거라는 그런 생각! 이 책과 나 역시 서로를 애타게 찾다가 이제야 만난 것이다.
‘검치 호랑이 교육과정? 세상에! 이런 교육과정도 다 있었나?’
(정말 사실은 ‘김치 호랑이 교육과정’이라고 잘못 보는 바람에 더욱더 의아해 했었다.)
나는 불현듯 나타나 자신만만하게 원고를 맡기고 이 책의 인세를 모아 교육학 교수를 위해 사용하라는 말을 남긴, 몇 잔의 데킬라 데이지가 공동저자라고 말한 이 괴짜 저자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쉽게쉽게 책장을 넘기며 재미있게 읽어 내려갔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가슴은 무거워지고, 머릿속은 복잡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문득 학교 다니는 내내 내가 품고 있었던 불만이 떠올랐다.
‘도대체 왜 이렇게 어렵고 복잡한 수학을 배우는거지? 덧셈, 뺄셈만 알면 세상 사 는데 전혀! 아무런 지장도 없는데 왜 쓸모도 없는 집합, 미분, 적분 같은 것을 배 우면서 골치 아프게 만드는 거냐고!’
책에서 지혜로운 원로들은 나와 같은 불만을 가진 사람들, 즉 학교에서는 왜 곰 잡기와 죽이기 같은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은 가르치지 않고 호랑이 몰아내기와 같은 쓸모없는 방법만 가르치냐는 사람들의 주장에 이렇게 대답했다.
“우리는 호랑이를 몰아내기 위해 호랑이 몰아내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네. 우리는 생활의 모든 일과 관련되면서도, 곰 잡기와 같은 일로는 기를 수 없는 고 상한 용기를 줄 목적으로 그것을 가르치는 것이라네.”
현명한 원로들이 호랑이 몰아내는 방법을 통해 고상한 용기를 배울 수 있다고 했던 것처럼 난 12년 동안 수학을 배우면서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배울 수 있었나? 사실 나는 수학을 배우면서 직접적으로 무언가를 느낄 수 없었기 때문에 수학을 통해서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배웠다고 말하기가 곤란하다. 이러한 사고는 꼭 수학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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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치 호랑이 교육과정 , 교육에 관한 우화
(김복영 김유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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