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이유-독서감상문

자신의 이기심을 채우는 데 탕진함으로써 돌이킬 수 없는 화를 자초한 셈이 되었다. 그 괴물도 외로움과 두려움을 느끼고 사랑을 갈구하며 자신이 지은 죄에 죄책감을 느끼며 여느 인간과 같은 불안정한 존재임을 알았더라면 프랑켄슈타인은 좀 더 그에게 관대해지지 않았을까. 역겹게 생겼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인간들에게 외면을 당하는 괴물이 안쓰러웠고 한 없이 착했던 프랑켄슈타인 가족의 비극적 결말이 내게 슬픔과 허탈감을 안겨다 주었다.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그 중에서도 종교와 민족 간의 전쟁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코소보는 기형적인 나라라고 한다. 영토권은 국제법상 세르비아가 쥐고 있지만, 알바니아계가 임시정부를 꾸려가고 있다. 즉, 영토권과 주권이 일치하지 않는 것이다. 그들은 서로에 대해 증오심이 가득했다. 두 민족은 코소보를 두고 수백 년 동안 전쟁을 벌여왔다. 1999년 밀로셰비치의 인종청소라는 비인간적인 만행을 저지르기도

이유는 인간에게 겸허함을 가르치기 위해서이다. 탈무드에서는 돈을 빼앗겨도 절대로 죄를 물어 벌을 주는 것보다 그 돈을 되찾는 것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아 서로가 앙심을 품지 않고 현실적 손실을 줄이려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상업의 분야에서 계약에 관한 부분도 많은데 특히 고용주는 종업원과 제3자의 대해서 모두 책임이 있다는 점을 기술하여 계약을 맺는 것의 신중함을 강조하고 있다. 어떤 사나이가 배를 타고 가족과 여행

여행을 하는 동안 겪었던 일들로 여러 가지의 심리상태를 이야기 하고 있다. 심리학에 대한 책이지만 전문가가 아닌 정신 상담을 받으며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심리학 서적이나 서양 미술 작품들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놀랍고 당혹스러웠던 점은 작가가 경험한 것들 중 대부분을 나 역시경험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나에게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는 것만 같았다.이 책을 통해 나에

독서 감상문 쓰기, 일기 쓰기 같은 글 쓰는 것을 많이 해 봤을 것이다. 그 때는 중요한 지 모르고 대충 쓰고 끝내야지 라던가 맨날 놀다가 방학이 끝나갈 즘에 일기를 몰아서 써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저런 것들을 꼼꼼히 하지 않은 게 후회스럽다. 만약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고 감상문도 많이 써 봤으면 어휘력, 문장력들도 지금보다 더 센스 있어 졌을 텐데.하며 말이다. 지금까지 이 책의 내용을 가지고 정리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