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문] 패러디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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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19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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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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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문화에 대해 살펴보고
패러디 시(詩)를 직접 작성해보았다.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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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도 진정한 문학이라 할 수 있는가?
- 패러디 문화
가히 패러디(parody) 문화의 전성시대라고 일컬어질 만큼 패러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원래 패러디는 문학 작품의 한 형식으로 어떤 저명한 작가의 시구(詩句)나 문체를 모방하여 풍자적으로 꾸민 익살스러운 시문(詩文)을 말한다.
그러나 포토샵의 보급으로 자신이 원하는 대로의 사진편집 및 조작이 가능해지면서 패러디의 진원지인 웹(web)상에서는 매일 수십 개의 패러디가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있다. 이 같은 패러디의 전성시대를 이끄는 힘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패러디의 장점은 유명한 원본이 존재하기 때문에 약간의 손질로 인해 세인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점이다. 결국 아마추어 범주에서 벗어나지는 못하지만 인터넷을 통한 빠른 유포 등으로 인해 사회적 파장을 몰고 올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패러디 문화는 한 번 보고 웃고 넘길만한 작품들이 대다수를 이루지만 최근에는 많은 수의 패러디 물들이 사회의 통념을 비트는 풍자적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예전에 단순한 사진 합성에서 시작된 패러디 문화는 이제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넘어 CF나 영화에 이르기까지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한 예로 최근 만두 파동이나 대통령 탄핵, 서울시 이전, 국민연금 파동 당시에도 패러디 물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대변했고 좀 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대통령 선거 당시 열린 우리당이나 한나라당 모두가 선거 전략의 한 부분으로 패러디 물을 제작, 발표하는 사례도 있을 정도로 패러디 물은 이미 사회의 한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패러디문화가 모두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얼마 전 영화 해피엔딩의 포스터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이 청와대 홈페이지에 게재되면서 정치권이 한동안 시끄러웠으며, 정치인 사진을 합성한 패러디 물을 제작한 네티즌이 벌금형을 받는 등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얼마 전에는 LG정유 노조가 김선일 씨의 참수 장면을 패러디한 퍼포먼스를 해 여론의 질타를 당하는 일도 있었다.
이렇듯 패러디 문화는 즐겁게 비판하고, 즐겁게 발전하자는 의미의 긍정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는 반면 네티즌 혹은 패러디 제작자들의 협의적인 마인드를 그대로 공개해 개인 혹은 단체에게 인격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 양날의 검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문화평론가 김기수 씨는 “패러디 문화는 일회성 문화이기 때문에 오랜 생명력을 지니지 못한다”라고 말하면서 “그러나 단기간 내에 폭넓은 보급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겠지만 이런 패러디 물을 가지고 정치적 혹은 사회적으로 이용하려는 집단들이 더 문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김기수, 패러디 문화의 허와 실, 들소리 신문, http://www.deulsoritimes.co.kr
결국 김기수 씨의 말처럼 메시지를 표현해내는 기발한 표현력, 사회적 문제를 꼬집는 날카로움, 편협하지 않은 중용적 사고방식. 이러한 기본 요건을 잊지 않았을 때 이 시대의 패러디 문화는 하나의 타당성 있는 문화로 자리 잡겠지만 독단적인 사고방식에 기인한다면 결국 하나의 저급문화로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
이러한 인식 속에서 “리포트”를 주제로 하여 패러디시를 지어보고자 한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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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패러디 문화의 허와 실, 들소리 신문, http://www.deulsoritimes.co.kr
사이버 국어 서당 오지랖, http://www.ojirap.com
송희복, 영상시대의 글쓰기와 문학교육,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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