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신화]그리스로마신화 속 신들이 자연으로 변화된 이야기

신들 중 세 명 - 동방의 구망, 남방의 축융, 서방의 욕수 - 이 타고 있는 것 또한 두 마리의 용이다. 비바람을 부르고 구름 사이를 노니는 등 용의 모습은 곧 용이 자연 현상의 신비함을 빗댄 신이었던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러한 의미의 용 신앙이 신화 속에 간간히 등장한 결과가 이와 같은 신적 존재로서의 용 이야기들이 나타난 원인이라고 보인다. 용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다양한 전설이나 민담 속에서도 용은 자주 등장하는 소재이다.

1. 신화란 무엇인가- 세계와 사물에 대한 궁금증을 초자연적인 존재나 신들을 통해 풀어낸 이야기- 논리적이며 체계적인 담론은 구전되기가 어려움. 그 궁금증을 감성적으로 풀어주는 이야기는 구전이 잘 됨.- 이야기의 반복, 확대, 재생산, 변용이 일어나기 위해서는1) 민족의 문화적 배경2) 정치, 경제력이 뒷받침- 그리스의 이야기는 로마의 문학과 예술 작품 속에 확대, 재생산 → 여러 나라로 전파↳같은 이야기를 가진 유럽 문화권 형성2. 뮈토

그리스 로마 신화 속의 프로메테우스와 시지프스1. 서론 신화는 어떤 신격을 중심으로 한 하나의 전승적 설화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의 기원에 관해서 신성한 서술을 한 것으로 시작되는 것이 대부분의 신화인데, 이것은 단순히 과거에 대한 이야기로 그치지 않는다. 현재의 자연과 문화 혹은 인간의 행동에 대해서까지도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신화이다. 신화 속에는 동․서양, 과거와 현재를 떠나서 인간의 보편적인 모습이 들어있다. 모든

신화의 범주에 들어간다. 하지만 그리스의 천지창조 신화는 다른 지역과는 또 다른 특징을 보인다. 하늘과 땅이 최초의 부부로서 공동으로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라면, 그리스에서는 대지모신인 가이아가 모든 세계의 근원인 우라노스를 낳은 후에 그에게 통치권을 넘겨준다. 그리스 신화에는 선사시대부터 계속된 민족의 이동으로 인해 여러 가지 다른 요소들이 섞이게 된다. 그러한 요소들 가운데 하나가 부계형(父系型)의 신들이다. 이

신화에 자주 등장하는 힘센 영웅들과 견주어 그리 뛰어날 것도 없는 이들이었다. 그리스인들에게 인간은 만물의 척도(the measure of all things)였으며, 신 역시 인간의 기준과 형상에 따라 만들어졌던 것입니다. 인간중심의 사유가 지배적이었단 거다. 인간중심의 사유는 의당 현세중심적이다. 사후의 문제는 그들의 관심에서 거리가 먼 것이었다. 2. 그리스 신화 속 신들 (가계도)-올림포스의 신들-* 크로노스 시간, 세월이라는 뜻의 크로노스는 로마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