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독후감] 지식의추구와 수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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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4.19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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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추구와 수학 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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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마음이 어떤 단순 관념을 만들어 내거나 짜맞출 수는 없지만 마음은 단순 관념을 의심하고 비교하고 합쳐서 복합관념을 형성시키는 힘을 갖고 잇다. 이 점에서 로크는 홉스와 달리 마음은 실체 그 자체는 모르지만 실체에 관한 관념을 알며 그것을 가지고 작용한다고 말한다. 지식은 관념들 사이의 일치라든가 불일치와 같은 관념들의 관계를 다룬다. 진리는 사물의 실체에 부합되는 지식을 말한다.
기본적인 수학적 관념은 비록 그들의 근원이 결국 경험으로까지 추적될 수 있다 하여도 마음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그러나 그 어떤 관념들은 참된 실체에까지 추적할 수 없다. 로크의 지식에 대한 이론은 약간 모호하지만 직관적이라고 표현될 수 있다. 그의 체계에서는 진리는 명제안에서만 들어있고 지식과 바른 판단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이들 명제들이 서로 일치하는지 불일치하는지를 결정하기 위하여 직접적이거나 매개적인 개념을 통하여 명제들을 비교하는 것이라 말하였다. 이치 또는 불일치가 직접적으로 지각되지 않고 다른 관념들의 개입에 의하여 확립되어야만 하는 논증적인 추론에서조차 논증의 각 단계는 분명하고 확실해야만 한다.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다른 근원은 감각이다. 특정한 외적인것들이 우리의 감각에 주어질 때 우리는 그것들의 존재를 감각에 의해서 직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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