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 [컴퓨터공학] [book-review][북리뷰]프로젝트는 왜 실패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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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4.1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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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는 왜 실패하는가?‘ 라는 제목에서 기존의 책과 다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프로젝트 성공 노하우> <성공적인 ○○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등의 제목을 사용할텐데 저자는 실패라는 단어를 제목으로 삼고 있다. 그렇지만 이 실패라는 단어가 나에게는 낯설지가 않다. 군대를 다녀와 복학한지 2년이 되었고 매년 프로젝트 하나씩 수행하였지만 결과는 실패 뿐이였다. 처음한 프로젝트는 아무것도 모른체 시작한거라 실패를 경험이라 여기고 두 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했지만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 수는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실패’라는 말이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2003년에 발행된 미국 IT 프로젝트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한 해 동안 실시한 40,000건 이상의 IT 프로젝트 중 성공이라고 평할 수 있는 것이 34%에 불과하다는 보고가 있다. 나머지는 모두 어떤 이유에서든 실패한 프로젝트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프로젝트가 실패하고 나서 잘못된 걸 고쳐봐야 이미 늦은 것이다. 지금 나에게는 프로젝트가 그저 공부의 일부분일 뿐이지만 실제 사회에서는 프로젝트의 실패는 곧 회사의 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을만큼 중요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처럼 실패하고 나서 잘못된 것을 고치는 버릇을 들이는 건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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