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삶과 지혜] 라이프니츠가 만난 중국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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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3.07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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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라이프니츠가 만난 중국을 읽고서 쓴 독서감상문입니다.....참고하셔서 좋은 점수 받으세여~~~~~^^
본문내용
- 라이프니츠가 만난 중국 - 을 읽고
“빛을 빛으로 밝힙시다!”
라이프니츠가 만난 중국은 솔직히 나에게는 다소 어려운 책이었다. 특히 ‘중국인의 자연신학론’ 부분은 책을 읽으면서도 이해가 되지 않아서 읽은 부분을 또 읽고 또 다시 읽어봐야만 이해가 되었다. 이렇게 반복해서 읽어야 하는 어려운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 가지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라이프니츠의 중국철학에 대한 관심이다. ‘중국인의 자연신학론’을 비롯하여 중국과 관련한 라이프니츠의 모든 글 속에서 동서양의 정신적·문화적 만남에 대한 라이프니츠의 진지한 모색과 노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 라이프니츠는 ‘중국인의 자연신학론’에서 중국철학의 주요 개념들을 둘러싼 리치와 롱고바르디 그리고 생트 마리의 견해 차이를 다루고 있으며 마지막 장에서는 나에게 익숙한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이진법이다. 라이프니츠는 『주역』과 이진법 산술의 연관성을 다뤄 기독교인의 창조 개념을 밝혀 주는 이진법적 산술과 복희의 괘상에 숨겨져 있는 이진법적 산술 체계가 놀랍게도 일치한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라이프니츠는 인류가 공통적인 보편적 정신을 소유하고 있다고 보고, 그것에 기초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믿었다. 그는 ‘보편 문자’의 필요성을 주장했는데, 중국의 상형문자와 『주역』의 괘상에서 그 가능성을 본 것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개념으로부터 도출될 수 있는 모든 합리성이 (이진법이라고 하는) 일정한 방식의 계산으로 이루어진 그들(중국인)의 문자에 의해서도 도출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인간의 정신을 도와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서 봉사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는 이진법 산술에 대한 해설에서 그의 정신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그가 평생 동안 다방면에 걸친 활동을 하면서도 일관되게 추구 해온 것은 인류의 보편적 정서에 기초한 동서 문명의 일치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가 추구한 일치는 일방적인 일치가 아니라는 점이다. 한편으로의 합방을 뜻하거나 기존의 문화, 전통을 버리고 새로운 하나로 합치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그가 말하는 일치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다양성을 인정하면서도 그 다양성 속에 기초로 놓여 있는 통일성을 추구하는 것이다. 내가 이 책을 통해 라이프니츠라는 철학자를 존중하게 된 이유도 바로 이러한 그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점 때문이다. “그들은 관찰에 뛰어나고, 우리는 생각 해내는 데 뛰어납니다. 선물을 교환하고 빛을 빛으로 밝힙시다!” 라는 그의 언급은 그의 생각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유럽의 계몽철학자들이 중국의 철학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그냥 막연하게 생각했었다. 그러나 나의 생각이 좁았음을 라이프니츠의 다양성을 인정하면서도 그 다양성 속에 기초로 놓여 있는 통일성을 추구해야 한다라는 언급에서 깨달았다. ‘창조의 비밀’이라는 부분에서 라이프니츠는 “저는 이 창조의 비밀에 관한 예시가 그 강대한 나라의 군주(강희제)의 눈앞에서 기독교 신앙의 우월성을 보여주는 데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으로 이 수의 표상을 알릴 것을 희망해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즉 무조건적으로................................................


참고문헌
라이프니츠가 만난 중국
라이프니츠 | 이동희 역 | 이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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