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한비자의 생애와 사상

사상과 함께 동아시아 사상의 양대 축을 형성하였다. 장승구 외 『동양사상의 이해』 2002 p.47-484. 토론주제1)공자는 인덕을 갖춘 사람만이 높은지위에 앉아 정치를 한다면 세계안정을 찾을 수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 현대사회에서는 시민상이 적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군자상이 옳은지 시민상이 옳은지 토론해보자.2)공자는 도덕과 예의에 의한 교화가 이상적인 지배라고 생각하였다. 반면 한비자는 형벌과 법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하였다. 그렇다

사상의 한계묵가철학은 전국시대 광범위한 민중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묵가 사상은 소규모 국가에서만 명맥이 유지되었는데 강대국 중심으로 세력이 재편되면서 묵가의 영향력이 사라지고 있었다. 또한 강대국인 진나라와 그 후 한나라가 유가이론을 통치원리로 하며 더욱 묵가사상 유지가 어려워짐이 있었다. 김교빈 ․ 이현구 저,『동양철학 에세이』, (동녘 ,1993), p.111.진한(秦韓) 이후 급격히 몰락한 이후 청(淸)나라 때에 이르는 장구한 세월동안

헤아리는 경지를 의미한다. 이러한 마음이 오늘날 배타적 경쟁이 우선시 되는 신자유주의 사회에서 적합한 것인지 토론해보자. 3) 공자는 인의 도덕을 정치로 실현하고자 하였다. 법이나 힘이 아닌 오직 덕과 예절로 바로 잡으려 했다. 반면에 한비자는 덕보다는 법을 중시하였다. 실제로 실정법 만능 사회에서는 양심에 부끄러운 짓을 하고도 법에만 저촉되지 않으면 죄인이 아니다. 덕에 의한 덕치를 지지하는가? 법에 의한 법치를 지지하는가?

, 2008).김필수 외, 『경세의 바이블 한국 최초 완역 관자』 (서울: 소나무, 2006).소공권, 『중국정치사상사』 (서울: 성루대학교출판문화원, 2014), 최명 외.신창호, “관자의 현실주의 사상과 교육관”, 한국교육사상연구회 제35회 학술논문집, 2007, pp.1-36.장승희, “관자의 윤리사상-利와 義의 만남의 논리-”, 윤리연구, 제85권 1호, 2012, pp.1-29.윤대식, “예의와 염치의 정치-『관자』에 내포된 예법 경전-”, 동양정치사상사, 제12권 1호, 2013, pp.35-62.

동양 윤리 시간에 배운 인물에 한해) 사상가들이 차례대로 있었다. 과연 어느 사상가에 대해 쓸 것인가 하고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평소에 내 생각이 그렇게 부정적이거나 비뚤어졌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 이상하게 평범한, 그리고 모두가 선호하는, 정석적인 그런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터라 유가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공자, 맹자보다는 성악설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이론을 제시하며 ‘유가의 이단아’로 급부상한 순자 쪽에 자연스레 눈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