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이론] 함세덕의 `동승` 연구

희곡을 창작.식민지 시대 농민들이 겪어야 했던 착취와 패배의 삶을 사실적으로 형상화 작품:등-함세덕: 유치진의 영향을 받음, 식민지 시대 말기의 암울한 상황 속에서 낭만적 정서에 기 반을 둔 사실주의 극의 집필에 몰두, -오영진: 민속적 소재 차용, 전통적 희극정신을 살리는데 힘씀. 한국인의 해학 풍자 -채만식: 소설과는 다른 장르에로의 창작 세계의 확대. 회상 기법을 동원, 무대의 현재화를 가능하게 함 ,

함세덕의 「동승」 등도 일제 식민치하의 궁핍한 조선 민중의 현실을 다루었으나 모든 작품이 일제에 대해 항거한 것은 아니며, 이들은 대개 일제말엽에 국책극을 씀으로써 작가의식의 한계를 드러내었다.◆ 이 시기는 소설가 이무영, 조용만, 채만식, 유진오, 이효석 등이 희곡 창작에도 관여하여 작단을 풍요롭게 하였으며, 함세덕, 송영, 박영호, 김시랑 등 좌익 작가들은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입각한 무산계급 연극의 극본을 쓰기도 했다. 또한 동양

이론적 소개와 함께 실제 연기훈련과의 접목을 시도한다. 또한주어진 상황과 실습의 과정에서 비록 에쮸드라는 단어를 사용하진 않았지만 그 활용법과 필요성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다. 특히등장인물의 전사(前史)와 그 필요성에서 함세덕의 《동승》의도념의 역할형상화과정과 그 예는 에쮸드의 과정 중 역할형상화에서의 활용법과 일치한다. 즉 이전의 연구자들에 비해 보다 충실한 번역과 실기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희곡의 이해』, 연극과 인간, 2007, 502쪽.➂주지주지는 도념과 갈등관계에 있는 주지는 완고하고 경직된 계율주의자로 고정된 성격의 성향을 보이지만 이에 대해 나름의 심리적 타당성과 인간적인 측면이 설명됨으로써 생생한 인물로 형상화된다. 최현희,『함세덕연구-극텍스트적 분석과 텍스트변이 양상을 중심으로』, 1995, 30쪽.주지에게는 번뇌에서 벗어나기 위한 수행생활이 그의 삶의 목표이다. 그는 절에서 해탈을 위한 수행생활이 진정

함세덕의 Ⅰ. 서 론은 ‘극연좌’에서 동아일보 주최로 제2회 연극대회에 1939년 3월 3일부터 3일간 부민관에서 유치진연출로 공연된, 함세덕의 대표 희곡으로 평가된다. 많은 연구자들은 함세덕이 희곡에서 근대희곡의 초창기에 능숙한 극작술을 구사하는 작가이며, 형식정인 측면 뿐 아니라 내용적인 면에서도 신파극적 요소를 벗어남으로써 한국희곡의 근대성을 획득했다는 평가를 내리며 이 갖는 중요성에 주목했다. 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