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과 자아정체성

자아정체성에 대해 주체 중심적 접근을 하면 정체성의 개념은 ‘자아’에 대한 질문을 가리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이론적으로 치우쳐 배타적인 속성은 아니었으며 오히려 심리학적이고 사회학적인 영역들 사이에 존재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자아는 인간 행위자들이 몇 가지 이미 결정된 형태로 태어나기보다는 자기 스스로 만들고,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주장은 현대성(모더니티) 저항운동들의 발전에서 특히 중요했다.

자아는 정체성이 구성되는 것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언제나 자기의 의지에 따라 정체성을 바꾸거나 수정할 수 있다는 것도 깨닫고 있다. 이로 인해 현대의 자아들은 불안이라는 요인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올바른 선택을 했는지, ‘진정한’ 정체성을 선택했는지, 심지어 정체성이 구성되기는 한 것인지에 대해 결코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아가 현대에서는 혁신의 과정, 지속적인 전도와 새로운 것이 등장하는 과정이 포함되었다. 현대성은 과거

자아에 한 새로운 이해 - 포스트구조의 사상가들은 현대주의적 자아의 자율성 개념을 부정하고 있다. 이들은 자아의 정체성과 선험주의는 하나의 신화에 불과하다고 본다. 현대적인 주체는 현실에 존재하는 차이와 모순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양하고자 했다. 이러한 주체는 구체적인 인간주체가 아니라 형이상학적인 메타주체로써 이러한 주체는 붕괴되었다. 인간의 자아는 절대적인 기점에서 출발하지 않고 언어질서와 권력의 그물 속에서 한 위

정체성을 선택했는지, 심지어 정체성이 구성되기는 한 것인지에 대해 결코 확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대적 자아는 정체성이 구성되는 것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언제나 자기의 의지에 따라 정체성을 바꾸거나 수정 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또한 다른 사람이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인정하고 확증할 것인지에 대해 불안해한다. 일군의 정식화에 따르면, 현대성은 과거의 삶의 형식, 가치, 정체성의 파괴 과정이 새로운 것의 끊임없는 생성과정과

자아 정체성도 여전히 상대적으로 고정되고 제한된 것이었다. 현대 사회에 접어들면서 자신의 삶의 가능성이 변화하고 확대되거나 축소되는데 따라 자신의 정체성을 선택하고 만들어내며 또한 다시 만들 수 있다. 한편 현대성은 타자지향성 또한 증가시킨다. 가능한 정체성의 수가 늘어나게 되면,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확증되고 인정받는 정체성을 얻기 위해 타자의 인정을 받아야만 하기 때문이다. 현대에도 여전히 사회적으로 규정된 가능한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