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대한제국의 개혁정책 - 식민지 근대화론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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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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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며

Ⅱ. 고종은 개명군주가 아니었다

1. 고종의 집권
2. 고종의 황제권 강화
(1) 중추원의 무력화
(2) 대한제국과 대한국국제
3. 민국이념의 허구
4. 고종정권의 매관매직
5. 소결

Ⅲ. 대한제국은 근대적 제정제도를 갖추지 못하였다

1. 대한제국 시기 황실 재정의 문제
2. 경제사학계 연구 성과에 따른 분석
3. 대한제국 시기 경제 상황의 문제
4. 소결

Ⅳ. 대한제국의 개혁은 근대적 성격을 가지지 못하였다

1. 광무개혁의 실체
2. 고종의 미약한 개혁의지
3. 소결

Ⅴ. 마치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지난 30년 간 국사학계를 지배해 온 식민지 근대화론은 “조선은 자생적인 근대화를 이룩할 능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일본의 식민지가 됨으로써 비로소 근대로 이행할 수 있었다”는 주장으로 요약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식민지화는 조선의 근대화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불가피한 수단이었다. 그렇지만 최근, “조선은 내재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었지만 일제 식민지 지배에 의해 그 가능성이 좌절됐다”는 내재적 발전론이 제기되어 국사-경제사학계에 커다란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

광복 이래 이어져 온 한국사의 최대 과제 중 하나로 식민사관 극복이 꼽힌다. 사실상 식민사관은 식민지 근대화론과 일정 부분 그 맥을 같이 하고 있으며, 내재적 발전론은 이러한 식민사관의 극복 방안으로 제안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역사는 자의적으로만 판단해서는 안 될 영역이다. 이는 역사 왜곡, 나아가 역사 무용론으로까지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시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균형적인 시각의 역사 인식을 위해서, 내재적 발전론의 논리에 대해 확실한 근거로써 반박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대한제국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입장 ―식민지 근대화론과도 연장선상에 있는― 에 대해 흔히 오해를 하는 점은 이들의 입장이 일본이 대한민국을 근대화 시킨 것이라는 논리이며 그렇기 때문에 일제 식민지 시대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입장은 우리 근대화의 뿌리를 우리 내부에서만이 아니라 국제관계 속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즉, 역사 속에서 자생적 근대화를 운운할 수 있는 나라는 영국 정도일 뿐이고, 나머지는 내부와 외부의 요인이 적절한 비율로 섞이면서 근대화가 이루어진 것이라는 것이며 우리도 이 범주에 속한다는 것이 이들의 입장인 것이다. 대한제국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견지하는 측이라고 해서 우리의 중세와 근대사가 구제불능이라는 등의 국사에 대한 비관론적 입장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에게는 뛰어난 흡수역량이 있고 이는 다름 아닌 자기문화, 사회적 능력이라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입증하기 위한 연구를 하자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고종황제 역사청문회, 이태진, 김재호 외 저, 푸른역사, 2005
대한제국 정치사 연구, 서영희 저, 서울대학교출판부, 2004
고종과 대한제국을 둘러싼 최근논쟁, 역사비평 계간 37호, 역사비평사, 1997
나를 배반한 역사, 박노자 저, 인물과 사상사, 2003
독립운동의 역사적 성격, 강만길 저, 창작과 비평사, 1978
수량경제사로 다시 본 조선후기, 이영훈 저,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4
논쟁으로 본 한국사회 100년, 역사비평편집위원회, 역사비평사,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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