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사] 중세도시의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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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들어가기

Ⅱ.중세도시의 대두
1.상업의 부활
2.키비타스와 부르구스
1)키비타스
2)부르구스
3.중세도시의 형성
4.부르주아지

Ⅲ.도시가 유럽에 끼친 영향

Ⅳ.마치며
본문내용
Ⅰ.들어가기
9세기에 서유럽에 확립된 기본적으로 농업에 바탕을 둔 문명에서 도시가 존재했을까? 만일 우리가 주로 농업보다 상공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거주하는 장소를 의미할 경우 그 대답은 “존재하지 않았다.”가 된다. 만일 도시가 독자적인 법과 제도가 향유하는 고동체로 이해할 경우도 그 대답은 “존재하지 않았다.”가 될 것이다. 물론 카롤링거 왕조 시절에 도시를 행정의 중심지나 요새지로 본다면 많은 도시가 존재 했다. 그러나 우리는 중세와 근대의도시가 지닌 특징인 상업적이고 중산층 시민과 자치조직이 있는 일정한 장소를 도시라 정하기로 하겠다.
로마가 멸망하고 지중해가 이슬람의 세력권으로 넘어가는 등으로 여러 요인으로 인해 중세에는 고대의 도시가 몰락했다. 그러나 10세기 이후부터 상업이 발달하고 고대의 도시의 흔적인 키비타스와 부르구스 등의 기반으로 도시가 다시 대두하게 되고 이렇게 대두한 도시들은 유럽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킨다. 본문에서는 벨기에 사학자인 앙리 피렌느(1862~1935)의 관점을 중심으로 중세도시의 대두와 그에 따른 영향을 알아보기로 하겠다.

Ⅱ.중세도시의 대두
아무리 원시 사회라고 하더라도 안정된 사회에서는 그 사회구성원들에게 집회의 중심지나 만남의 장소가 정해져 있었다. 이런 일정한 장소를 정해야만 했던 대표적인 이유는 바로 군사적인 필요였다. 따라서 보통은 울타리나 혹은 통나무나, 진흙, 돌 등으로 쌓은 성벽으로 둘러져 있었다.
참고문헌
브라이언 타이어니/시드니 페인트 공저, 이연규 옮김, 『서양 중세사 』, 집문당, 1986.
앙리 피렌느, 강일휴 옮김, 『중세 유럽의 도시』, 신서원,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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