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세계는 평평하다를 읽고

하다. 역시나 백범은 자신의 호까지 대한독립에 연관시켜 자신의 꿈과 희망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백범은 자신의 소원을 이루지 못한 채 1949년 6월 26일 경교장에서 육군 소위 안두희의 흉탄에 맞아 평생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났다. 더 발전되고 향상된 우리나라를 만들고 싶었던 김구 선생.나는 해외에 나온 지 3년이 되었다. 그 동안 나는 내가 한국인임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삼성 갤럭시가 세계를 하나로 소통시키고, K- pop이 전세계에 어

노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파하고 있다. 역사 철학과 인류학의 선구자이며 시문학에 처음으로 교훈을 도입하여 교훈시라는 새로운 장르도 개척하였다고 한다. 이런 면에서 가볍게 읽을 신화가 아니라 뭔가 다시 한 번 자신의 삶을 생각할 수 있게 하는 교훈이 있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10년 뒤에 내가 30대가 되면 또 신화를 읽어 볼 것이다. 그 때가 되면 또 다른 느낌을 가질 수가 있을까. 훨씬 더 발전되고 성숙된 나를 발견하기를 기대해 본다.

읽고 귀중한 풍속사의 단면> 혼불의 제 1부가 우리나라의 전통 혼례, 한복 등에 관한 고찰이었다면, 혼불 2부는 한국의 장례, 굿문화, 문중에 대한 지식 등이 주를 이룬다. 최명희가 소상하게 설명해주는 풍속사는 그렇다 쳐도, 이중에서도 나는 청암부인의 혼불이 빠져나오는 장면에서 어떠한 전율마저 느꼈다. 사람의 몸에서 빠져나온다는 푸르스름하고 섬뜩한 불덩이. 초등학교 때 담임선생님께서 자신이 직접 혼불을 목격한 얘기를 해주셨는데, 그

독서 이력으로 미루어보건대 아직은 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다. 강렬하게 든 생각이라면 개신교, 가톨릭교 등을 비롯한 모든 크리스찬들은 이 책을 찬탄해 마지않았을 것이라는 확신이다. 보이지 않는 지옥에 대해 그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죄를 보속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연옥, 보고싶고 증명 받고 싶은 ‘하느님’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천국편 등 이보다 더 좋은 종교적 자습서가 어디있단 말인가. 단테의 굳은 신앙심과 하느님에 대한 애정도는

하다. 이런 사람들에게 미래란.? 결국 소설 속 아Q와 같은 극단적인 결말밖엔 없다. 우리나라는 계속적인 경제 위기, 퇴폐적인 정치로 인해 사실상 ‘선진국을 주창하는 개발도상국’의 처지에 놓여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펜이나 붓으로 개혁하는 참신한 작가가 등장해야 되지 않을까. 21c는 비로소 문화콘텐츠의 승부가 나라의 장래를 결정짓는다. 동시에 문화예술은 국민들을 이끄는 민족의 등불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문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