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90%가 하류로 전락한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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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 말
- 제목부터 파격적이다. 공격적이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섬뜩한 생각이 들게한것도 사실입니다. 요약하면 항상 필사의 각오로 노력하지 않으면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것인데,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극단적인 내용을 말하니 인식이 확실히 되는 것 같아 자극이 되네요.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가 있지만, 감상문이니만큼 주관적인 견해가 많은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 목차
- * 90%가 하류로 전락한다를 읽고
- 본문내용
-
* 하류인생. 책 제목만큼이나 표지도 까맣게 두려움을 주고 뭔지모를 긴장감을 준다. 90%가 하류로 전락한다에서 저자는 이것이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언급조차 불가능한, 거짓으로 가득한 비전이라고 단언한다. 이 보고서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 행간에는 개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일본은 파산하고 만다.는 무서운 진실이 숨어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OECD가 발표한 지난 해(2005년) 국가별 채무 현황을 보면 일본의 GDP 대비 국가 채무 비율은 159퍼센트로, OECD 회원국 평균 77퍼센트나 한국의 30.7퍼센트에 비해 엄청나게 높아 일본 정부가 제시하는 장밋빛 전망이 그리 와 닿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저자는, 2030년경 일본의 GDP는 중국의 3분의 1로 축소되어 선진국 진영에서 탈락하며, 2050년경에는 재정 적자가 GDP의 5배로 늘어나는 동시에 초고령화 사회가 되어 결국 일본은 3류 국가로 전락, 아시아 동쪽 끝에서 표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골드만삭스의 리포트와 게이오대학 교수 가네코 마사루의 저서 ‘2050년의 나로부터’, 그리고 미 국방부가 펴낸 리포트 ‘아시아 2025’등의 자료를 그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게다가 일본은 실력이 아닌 학력이 좌우하는 나라이며, 위기를 감추고 개혁을 거부하는 정치인이 주도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반드시 추락하고 만다는 것이다.
저자는 최종적으로, 고용주가 위주로 되는 상류가 2-3%, 전문직이 위주가 되는 중류가 15-20%, 나머지 전부가 하류가 될 이라고 전망한다. 또한 중류가 현재의 중류에서 탈락하지 않으려면 지금이상으로 노력하지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한다. 일본은 지나친 국가 채무와 고령화로 인하여 빠르면 2008년 국가 재정의 파산을, 늦어도 2050년에는 완전한 국가멸망을 맞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어두운 전망의 원인으로는 정치인들의 책무회피와 교육의 부재를 들면서, 미국에서는 임시직 직원이 학생 아르바이트정도의 급여을 받고 하는 일을, 일본에서는 말단 공무원이 하는데 그 급여가 대기업 임원의 급여외 맞먹는 범죄에 가까운 행동을 하고 있으며, 미국 유명 대학의 일본인 유학생수가 중국과 한국에도 못 미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저자의 판단으로는 세계를 하나의 단위로 보고 대학의 가치를 평가 할 때, 일본의 대학은 결코 상류에 속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렇다면 하류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교육’이다. 쉽게 말해 세계인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실력을 쌓아야 하고, 그 핵심이 바로 교육이란 것이다. 하지만 이는 ‘학력’ 이란 개념과는 다르다. 어느 대학을 나왔느냐는 것이 ‘학력’이며, 사실 그 학력이 한국사회에서도 큰 기능을 해왔다. 저자는 미국의 예를 들며 “미국에서는 대학만 나왔다고 평가해주지는 않는다.”고 강조한다. 미국은 학위 취득에 연령제한이 없고 거의 모두가 도전할 수 있기 때문에, 대입 응시 연령 때에만, 즉 일생에 단 한번 기회가 부여되는 우리와는 큰 차이가 있다고 본다.
미국에서는 학력주의가 아닌 실력주의가 뿌리 내려 있다. 사회에 나와서도 경쟁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학력이 효력을 발휘하는 것은 입사 때뿐이다. 일단 입사하고 나면 성과주의가 원칙이 되기 때문에 성과를 올리지 못하면 일류대 출신의 월급이 2~3류 주립대 졸업자에게 뒤처지기도 한다는 것이다.
한편 현재 미국 대학에서 일본인 유학생의 수준과 가치는 하락하고 있으며 일본의 소위 명문이라는 도쿄 대학, 와세다 대학, 게이오 대학 등은 대학 순위 평가에서 세계 100대 대학 안에도 들어가기 힘들 만큼 그 수준이 하락해 있으므로 향후 일본 대졸자들의 가치는 폭락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해외 명문 대학에 유학할 것을 권하기도 한다.
결국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신계급 사회와 양극화는 반드시 찾아온다.
앞으로 글로벌화 된 세상에서 사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그러니 실력을 갖추라 라는 점을 쉴 새 없이 외친다.
글로벌화를 이미 뼛속 깊이 체험했으며, ‘양극화’가 일상용어가 되어버린 우리의 입장에서 바라볼 때 과연 ‘남의 나라 일’로만 여길 수 있을지는 독자 개개인이 판단에 맡길 일이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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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가 하류로 전락한다 - 도서출판 재인
* 10년후 한국 - 해냄
* 10년후 세계 - 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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