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오이디푸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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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6.3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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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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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가 라이오스왕을 말다툼이라는 사소한 이유로 죽인 것은 오이디푸스의 잘못도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오이디푸스가 어머니와 결혼을 하게되는 일은 그 잘못을 오이디푸스에게 물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오이디푸스는 이 모든 것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한 행동 이였고 사실을 알게된 후 죄책감에 시달리며 스스로 자기의 눈을 찔러 버리는 반성하는 모습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며 나는나의 운명도 어떤 절대자에 의해 정해져 있다면, 또 그 운명대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것이라면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아무리 노력해 벗어나려고 해도 벗어날 수 없는 그런 정해진 운명을 산다면 얼마나 두렵고 절망적인 삶일까?
하지만 다행 이도 우리가 사는 세상은 운명대로 되는 세상이라고 단정지을 수많은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우리의 삶을 개척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주어져있고 삶을 노력으로 극복해나가는 수많은 예들을 주위에서 찾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모든 것을 운명이라고 믿고 자포자기하는 마음으로 산다면 그 이상으로 자기자신에 무책임 한 일은 없을 것이다. 살아가면서 운명이라는 생각에 얽매이려 할 때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지 아닐까?
라이오스가 오이디푸스를 버림으로써 스스로 비극적인 운명의 시작을 만들어 냈듯이 우리가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의 선택권은 바로 자기자신에게 달려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무의식적에서라도 이것은 나의 운명이야 하고 생각하는 나약하고 어리석은 생각 없이 살수 있기를 나 자신에게 간절히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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